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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강변
]- 품사
- 「명사」
- 「001」강의 가장자리에 잇닿아 있는 땅. 또는 그 부근.
- 강변을 거닐다.
- 날이 밝았으나 안개는 여전히 강을 덮은 채 스멀스멀 강변 갈대숲으로 기어올라 왔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동리는 어둡고 강변 쪽으로부터 은은한 폭죽소리와 함께 조그만 빛의 점 하나 쏜살같이 솟구쳐 올랐다.≪전상국, 소설 창작 강의, 문학 사상사, 2004년≫
- 이 여행을 하는 동안 그는 강변 아무 데서나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뗏목을 대고 강가에다 천막을 치고는 별과 달을 보며 밤을 지내고 수영도 밤이건 낮이건 마음만 내키면 아무 때나 실컷 하겠다는 계획이었는데….≪안정효, 할리우드키드의 생애, 민족과 문학사, 1992년≫
- 반짝이는 모래알들이 물굽이를 따라 한없이 한없이 깔려 있는 하얀 강변이 있었다.≪이상태, 읽을거리 생각 거리, 대구광역시 교육청, 1996년≫
- 강변에 서서 흐르는 물을 보고 있노라면 끊임없이 새로운 물과 만나게 되는 것처럼, 이별한다는 것은 지금의 이 익숙해진 공간과 시간을 잠시 떠나는 일이었습니다.≪이향아, 고독은 나를 자유롭게 한다, 자유 문학사, 1990년≫
- 집에서 오 분쯤 가파른 산길을 걸어 내려가면 강변에 도착할 수가 있다. 강폭은 꽤 넓어서 호수 같았다.≪유홍종, 내 첫사랑 주희 누나, 문학 사상사, 1992년≫
- 강변으로는 제법 큰 마을이 보이기도 하고 크고 작은 어선들도 빈번하게 나타난다.≪유재현, 메콩의 슬픈 그림자 인도차이나, 창작과 비평사, 2003년≫
- 나는 혼자 오랫동안 강변을 서성거리다가 물수제비를 뜨다가 멍하니 강물을 바라보다가 안개가 차츰 다가오는 것을 바라보았다.≪최인석, 아름다운 나의 귀신, 문학 동네,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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