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갑짜기
- 품사
- 「부사」
- 「001」미처 생각할 겨를도 없이 급히.
-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다.
-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 그의 표정이 갑자기 굳어졌다.
-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는 바람에 온몸이 앞으로 쏠렸다.
- 연숙이는 종세가 쓴 편지를 박박 찢더니, 갑자기 종세의 손을 잡아 자기 가슴에 들이대었다.≪최인호, 지구인≫
- 갑자기, 나는 저 여자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그를 사로잡았다.≪이동하, 도시의 늪≫
- 평온한 도시에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났다.
- 공원 의자에 앉아 있던 아이가 갑자기 사라졌다.
- 건장했던 그녀의 아버지는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었다.
- 하나꼬는 느리게 고개를 끄떡끄떡 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듯이, 안으로 다시 뛰어 들어가더니 그 즉시 핸드백을 들고 달려 나왔다.≪박태원, 천변 풍경≫
관련 어휘
- 참고 어휘
- 급자기(急자기)
- 지역어(방언)
- 각재(강원), 갑자키(강원, 경기, 충청), 갑재기(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평안,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요령성, 중국 흑룡강성), 갑작-하게(경기), 갑재키(경기, 전북), 가악중-에(경남), 가욱중-에(경남), 가학중-에(경남), 불각-시리(不覺--)(경남), 각주-에(경북), 각주헤(경북), 갑제기(경북, 제주), 각중-에(경상, 충북), 갑재끼(경상, 중국 흑룡강성), 갑저키(전남), 불각철(전남), 갑자게(전라), 들이-당짝(전라), 들이당짱-에(전라), 갑자끼(전북, 충남), 감쩨기(제주), 깜제기(제주), 깝자기(제주), 깝제기(제주), 꼼제기(제주), 두린청-이(제주), 각중-이(충북), 불쎄르(함경), 홀(함경), 깝재기(함남), 깜째기(함북, 중국 길림성), 불쎄루(함북), 불쎌루(함북), 불쎌르(함북)
역사 정보
갑작이(19세기)>갑자기(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갑자기’의 옛말인 ‘갑작이’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갑작이’는 어근 ‘갑작’에 부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20세기 이후에 소리 나는 대로 적는 표기 원칙에 따라 ‘갑자기’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
| 이형태/이표기 | 갑작이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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