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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가지런하다발음 듣기]
활용
가지런하여[가지런하여](가지런해[가지런해]), 가지런하니[가지런하니]
품사
「형용사」
「001」여럿이 층이 나지 않고 고르게 되어 있다.
알이 총총 들어박힌 옥수수를 연상케 하는 가지런한 이를 내보이며….≪윤흥길, 장마≫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가즈런-하다(강원, 전남, 충청), 간주렇다(강원), 간추렇다(강원), 게즈런-하다(강원), 까즈런-하다(강원, 충북), 남초롬-하다(강원), 가지런이-허다(경남), 가지럼-하다(경남), 간저름-하다(경남), 간조럼-하다(경남), 간조럼-허다(경남), 간조론-하다(경남), 간주럼-하다(경남), 간주렘-하다(경남), 간주롬-하다(경남), 간주룸-하다(경남), 간주룸-허다(경남), 간주름-하다(경남), 간지란-하다(경남), 간지런-하다(경남, 전남), 간지럼-하다(경남), 간지롬-하다(경남), 간지름-허다(경남), 건주럼-하다(경남), 매초로미-허다(경남), 잔조롬-하다(경남), 가주런-하다(경북, 전남), 가지란-하다(경북), 간쭈레이-하다(경북), 간추란-하다(경북), 간추레이-하다(경북), 깐주런-하다(경북), 깐쭈렌-허다(경북), 깐쭝-하다(경북), 깐총-하다(경북), 깐추렌-하다(경북), 깐추룸-하다(경북), 깐추리-있다(경북), 깐추리-허다(경북), 깐추리다(경북), 깐충-하다(경북), 쫄로기-있다(경북), 간조롬-하다(경상, 충남), 간조름-하다(경상), 가지란-허다(전남), 간조니-허다(전남), 간주런-허다(전남), 간지런-허다(전남), 간지렁-허다(전남), 쌍그란-하다(전남), 쌍그렁-허다(전남), 간조란-허다(전라), 간스런-하다(전북), 갈왕-하다(제주), 골왕-하다(제주), 골황-하다(제주), 카뜽-하다(제주), 카찡-하다(제주), 칼왕-하다(제주), 칼황-하다(제주), 크찡-하다(제주), 가주럼-하다(충남), 가진-하다(충남), 거지런-하다(충남), 간초롬-하다(충북), 똑바루-하다(충북), 가지런히-하다(충청), 가즈란-하다(평북), 가쯜-하다(함경), 가츨-하다(함남)
옛말
걱거-다, 론-다, -다

역사 정보

론다(17세기)>가지런하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가지런하다’의 옛말인 ‘론다’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론-’는 어근 ‘론’에 접미사 ‘--’가 결합한 것이다. ‘론-’는 근대 국어 시기를 거치면서 제2음절 이하의 ‘ㆍ’는 ‘ㅡ’로 변하여 ‘*즈론-’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ㅈ’ 아래에서 모음 ‘ㅡ’가 ‘ㅣ’로 바뀌는 전설 모음화에 따라 ‘*지론-’된 후,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고 제3음절 모음이 ‘ㅗ’에서 ‘ㅓ’로 변하여 ‘가지런-’가 되었을 것이다. 이후 ‘--’가 ‘-하-’로 변하여 ‘가지런하-’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론다
세기별 용례
17세기 : (론다)
 볘올 남오 다 오리  每 오리예 다 을 어히되 박은 남그로 더블어 론케 고 宙字銃 쉰  라 ≪1685 화포 20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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