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가장

- 품사
- 「부사」
- 「001」여럿 가운데 어느 것보다 정도가 높거나 세게.
- 가장 높은 산.
- 그 아이가 우리 반에서 가장 빠르다.
- 할아버지께서는 형을 가장 사랑하셨다.
- 김치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 술이란 가장 알맞을 때 끊을 줄 알아야 하는 법이다.≪김춘복, 쌈짓골≫
- 이 싸움에서 가장 곤란을 겪은 것은 두 동리 가운데 끼인 샛말 사람들이다.≪이무영, 농민≫
- 최근에 가장 이해가 안 가는 것은 바로 이 주인마누라의 변심이었다.≪이호철, 소시민≫
-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과식이다.
- 요즘 이 책이 가장 잘 팔린다.
- 그는 지금 하는 일이 그의 적성에 가장 잘 맞는다.
- 어린애가 딸린 그녀는 자진해서 이 방을 택했다. 본채와 약간 떨어져 있어서 진철과 기거하기에는 가장 이 방이 한적했던 것이다.≪홍성원, 육이오≫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채고(강원, 충남), 거중(경남), 구중(경남), 기중(경남), 가정(전라, 중국 길림성), 첼-로(전북), 가당(평북), 가댱(평북)
역사 정보
(15세기~16세기)>장(16세기~19세기)>가장(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가장’의 옛말인 ‘’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6세기에 ‘ㆁ’의 표기가 ‘ㅇ’으로 바뀌어 ‘장’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근대 국어 시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여 ‘가장’으로 나타나면서 ‘장’과 ‘가장’이 19세기까지 공존하게 되었다. 이후 ‘가장’으로 정착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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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 , 장, 가장, 가쟝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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