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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가마솓발음 듣기]
활용
가마솥이[가마소치발음 듣기], 가마솥을[가마소틀발음 듣기], 가마솥만[가마손만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아주 크고 우묵한 솥.
가마솥을 걸다.
마 서방은 쇠죽을 끓이느라 행랑방 가마솥 앞에 앉아 불을 지피고 있었다.≪하근찬, 야호≫
참깨나 들깨를 씻어 말린 후, 그걸 다시 가마솥에 넣고 볶아 기름을 짜는 게 그들에게 안겨진 가장 큰 일이었다.≪최일남, 거룩한 응달≫
어두워질 무렵 가마솥 가득 물을 데워 목욕재계하고 단정히 머리를 빗어 쪽찐 그녀의 모습은 아래위 희디흰 소복 차림과 한데 어울려 맘씨착한 처녀 귀신처럼 청조하고 아름다웠다.≪김상렬, 섬은 기다리지 않는다, 한벗, 1991년≫
어미는 연탄을 배달하고 돌아오면 부엌에 커다란 플라스틱 물통을 놓고 가마솥에 덥힌 물로 몸을 씻었다.≪최인석, 아름다운 나의 귀신, 문학 동네, 1999년≫
월선은 가겟방에 넋 나간 것처럼 앉아 있었고 송애가 가마솥에서 국을 푸고 있다.≪박경리, 토지, 솔 출판사, 1994년≫

역사 정보

가마솥(17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가마솥’은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동일한 형태인 ‘가마솥’으로 나타난다. ‘가마솥’은 “무쇠로 만든 큰 솥”을 의미하는 명사 ‘가마’에 ‘솥’이 결합한 것이다. 17세기에 나타난 ‘가마솓ㅌ’은 ‘솥’의 말음 ‘ㅌ’의 부분 중철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가마솥, 가마솓ㅌ
세기별 용례
17세기 : (가마솥, 가마솓ㅌ)
모 婦女 거려 背子 닙고 祭器 싯고 가마솓틀 조케 며 ≪1632 가언 10:10ㄱ
背子 닙고 執事者 거려 祭器 싯가싀며 가마소 조케 고 ≪1632 가언 10:31ㄱ

다중 매체 정보(1)

  • 가마솥

    가마솥

관용구·속담(3)

속담가마솥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더 시꺼먼 가마솥 밑이 덜 시꺼먼 노구솥 밑을 보고 도리어 검다고 흉본다는 뜻으로, 남 못지않은 잘못이나 결함이 있는 사람이 제 흉은 모르고 남의 잘못이나 결함만을 흉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가마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가마가 솥더러 검정아 한다
속담가마솥에 든 고기
꼼짝없이 죽게 된 신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가마솥이 검기로 밥도 검을까
가마솥이 검다고 하여 가마 안의 밥까지 검겠느냐는 뜻으로, 겉이 좋지 않다고 하여 속도 좋지 않을 것이라고 경솔하게 판단하지 말라는 말. <동의 속담> ‘가마가 검기로 밥도 검을까’ ‘겉이 검기로 속도 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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