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머리
- 품사
- 「명사」
- 「006」사물의 앞이나 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장도리 머리 부분.
- 기차가 커브를 틀자 저 멀리 연기를 뿜으며 앞서가는 기차의 머리가 보였다.≪최인호, 지구인≫
- 주머니에 비죽이 술병이 머리를 내밀고 있었다.≪한수산, 유민≫
- 무수한 깃발과 플래카드가 대열의 머리 위에서 휘날리고 있었다.≪선우휘, 깃발 없는 기수≫
- 앞산 머리 위로 달이 솟았다. 윤을 잘 내놓은 금부처의 얼굴처럼 해맑은 달이었다.≪한승원, 해일≫
- 회계 고개를 넘어 읍내 장터거리가 빤히 내려다보이는 서용하 교장 댁 과수원 머리까지 왔을 때, 앞서 걷던 최두술 씨가 걸음을 늦추며 서성구 쪽으로 돌아보았다.≪김원일, 불의 제전≫
- 시골 신작로보다 다섯 배는 더 넓은 포도 위를 차가 연달아 오고갔다. 그 가운데를 머리도 꼬리도 없는 전차가 땡땡거리면서 달렸다.≪오유권, 대지의 학대≫
- 그것은 핏덩이같이 빨간 해가 소록도 머리로 솟아올랐을 때에야 천관산 쪽을 흩어져 갔다.≪한승원, 해일≫
- 권율 장군은 훈령을 내린 뒤에 친히 말을 달려 진 머리에 나서서 군사들을 독려한다.≪박종화, 임진왜란≫
- 첨사 이순신이 배의 머리에 서서 크게 외쳤다.≪고정욱, 원균 그리고 원균≫
역사 정보
머리(15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머리’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15세기에 ‘머리’와 동일한 의미로 쓰이던 단어로는 ‘마리’가 있다(太子ㅣ 왼소로 {마리} 자시고 ≪1447 석상 3:31ㄱ≫). |
|---|---|
| 이형태/이표기 | 머리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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