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속ː

- 활용
- 속만[송ː만

- 품사
- 「명사」
- 「007」감추어진 일의 내용.
- 겉으로는 화려하게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힘들고 괴로운 일이 많다.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소(강원, 경상, 전남), 속알-쳉이(강원), 쏘배기(경남), 소기(경북, 전라, 제주, 충청), 쏘게(경상), 쏙(경상, 제주, 충청,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속-안(전라, 충남), 쇠기(전라, 충청), 소곱(제주), 소급(제주), 솝(제주), 쏘곱(제주), 어울(제주), 어월(제주), 여물(제주), 솩(함남)
- 옛말
- 솝
역사 정보
솝(15세기~17세기)>속(15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속’의 옛말인 ‘솝’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부엌”을 뜻하는 ‘부’이 ‘부억’이 되는 등 국어사에서는 ‘ㅂ’과 ‘ㄱ’이 바뀌는 현상이 종종 보이는데 ‘솝’도 이러한 변화를 겪어 15세기에 ‘속’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17세기까지 ‘솝’과 ‘속’이 공존하다가 18세기 이후 ‘속’으로만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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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솝, 속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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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53)
- 관용구속에(서) 방망이가 치밀다
- 분한 마음이 복받쳐 오르다.
- 그의 괘씸한 언사를 생각하면 속에서 방망이가 치밀어 잠이 오질 않는다.
- 관용구속에 얹히다
-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어 언짢다.
- 생일날 아침상을 차려 주지 못한 것이 내내 속에 얹힌다.
- 관용구속에 없는 말[소리]
- 속마음과 다르게 하는 말.
- 괜히 속에 없는 말을 하지 말고 본심을 털어놓게.
- 관용구속(을) 긁다
- 남의 속이 뒤집히게 비위를 살살 건드리다.
- 아내는 아침부터 속 긁는 소리를 해 댔다.
- 관용구속(을) 끓이다
- 마음을 태우다.
- 그녀는 한평생을 자식 문제로 속 끓이고 살아왔다.
- 군에 간 자식 생각으로 속을 끓이신 어머니는 제대로 먹지도 못하시고 주무시지도 못하셨다.
- 관용구속을 달래다
- 좋지 아니한 위장의 상태를 좀 편안하게 만들다.
- 해장국으로 속을 달래다.
- 관용구속(을) 뜨다[떠보다]
- 남의 마음을 알려고 넘겨짚다.
- 속을 떠보려는 수작.
- 넌지시 속을 떠보다.
- 관용구속을 말리다
- 남을 매우 초조하고 안타깝게 하다.
- 관용구속(을) 빼놓다
- 줏대나 감정을 억제하다.
- 속을 빼놓고 살아야지 제대로 정신 차리고는 살 수 없는 세상이야.
- 관용구속(을) 빼다
- 한 논을 두 번째 갈다.
- 관용구속(을) 뽑다
- 일부러 남의 마음을 떠보고 그 속내를 드러나게 하다.
- 술 몇 잔으로 그의 속을 뽑으려 했다.
- 관용구속(을) 상우다
- 마음에 쓰라린 일이 있어 정신에 고통을 주다.
- 관용구속(을) 썩이다
- 뜻대로 되지 아니하거나 좋지 못한 일로 몹시 괴로워하다.
- 벙어리 냉가슴 앓듯 혼자 속을 썩였다.
- 그는 무슨 심화가 있으면 집에 꾹 들어박혀서 혼자 속을 썩이는 버릇이 있다. ≪한설야, 황혼≫
- 관용구속을 쓰다
- 걱정하거나 염려하다.
- 하나 있는 자식 놈을 위해 속을 쓰는 것도 이제는 지쳤다.
- 관용구속(을) 주다[터놓다]
- 마음속에 있는 것을 숨김없이 드러내 보이다.
- 그는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냈지만 사실은 누구에게도 속을 주지는 않았다.
- 그와 나는 속을 터놓고 지내는 사이다.
- 관용구속(을) 차리다
- 지각 있게 처신하다.
- 속을 차릴 나이가 되다.
- 관용구속(을) 태우다
- 몹시 걱정이 되어 마음을 졸이다.
- 씨 뿌릴 철인데 비가 내리지 않아 농민들이 한창 속을 태우고 있다.
- 관용구속이 깜깜하다
-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아니하거나 무엇을 전혀 모르다.
- 택근이는 속이 깜깜해서 대답은 못하고 얼굴이 붉어지게 되였다. ≪석개울의 새봄, 선대≫
- 관용구속이 꼬이다
- 마음이 틀어지다.
- 관용구속이 꼴리다
- 맞갖지 아니한 일을 당하여 몹시 부아가 나다.
- 관용구속이 꿈틀거리다
- 매우 맞갖지 아니하거나 몹시 성이 나다.
- 어지간히 속이 꿈틀거렸으나 그런대로 참고 목소리를 낮추었다. ≪백양나무, 선대≫
- 관용구속이 끓다
- 화가 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여 격한 마음이 속에서 치밀어 오르다.
- 누명을 쓴 아버지는 속이 끓어 잠을 못 주무셨다.
- 관용구속(이) 뒤집히다
- 비위가 상하여 욕지기가 날 듯하게 되다.
- 역겨운 냄새가 풍겨 와 속이 뒤집힐 것만 같았다.
- 관용구속(이) 들다
- 철이 들거나 실속을 차리게 되다.
- 관용구속이 들썩하다
- 마음이 진정되지 않고 어수선하다.
- 성님, 나두 속이 들썩해서 흰소리를 한번 해 봤수다. ≪415 문학창작단, 근거지의 봄≫
- 관용구속이 마르다
- 성격이 꼬장꼬장하다.
- 관용구속(이) 보이다
- 엉큼한 마음이 들여다보이다.
- 빤히 속이 보이는 소리를 하다.
- 관용구속(이) 살다
- 겉으로는 수그러진 듯하나 속에는 반항하는 마음이 있다.
- 원체 싹싹하고 가벼운 사람이기는 하지만 속이 살고 악지가 센 품으로 보아서는 이렇게 그 자리에서 머리를 숙이고 잘못했다고 빌 줄은 몰랐다. ≪염상섭, 대목 동티≫
- 관용구속(이) 시원하다
- 좋은 일이 생기거나 나쁜 일이 없어져서 마음이 상쾌하다.
- 내 속을 태워야 속이 시원하겠니?
- 그 말을 들으니 삼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듯 속이 시원했다.
- 우리가 망하는 꼴을 보아야 속이 시원하겠니?
- 관용구속이 시커멓다
- 마음이 깨끗하지 아니하고 엉큼하거나 음흉하다.
- 그는 속이 시커먼 녀석이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
- 관용구속이 열리다
- 적이 안심이 되다.
- 분위기가 안온해지자 그는 은근히 속이 열렸다. ≪선대≫
- 관용구속이 오르다
- 푸성귀의 속대가 점점 자라서 커지다.
- 관용구속이 치밀다
- 기분이 언짢아 분한 마음이 복받쳐 오르다.
- 전에는 은근히 선정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하던 것이었으나, 명훈은 그걸 읽자 울컥 속이 치밀었다. ≪이문열, 변경≫
- 관용구속(이) 타다
- 걱정이 되어 마음이 달다.
- 남은 속이 타는 줄 모르고 유유자적이다.
- 저번에 조카며느리가 뚱기어 주듯이, 방에 들여다 놓았다면 하는 후회에 또한 겹으로 속이 탔다. ≪염상섭, 위협≫
- 관용구속(이) 트이다
- 마음이 넓고 언행이 대범하다.
- 그는 속이 트인 사람이니까 내가 사죄를 하면 용서해 줄 것이다.
- 관용구속이 한 줌만 하다[해지다]
- 몹시 걱정스럽거나 송구스러워 기를 펼 수 없고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 그가 알고 말하는 것만 같아 속이 한 줌만 해진다. ≪선대≫
- 관용구속이 환해지다
- 근심이 없어져 가슴이 시원해지다.
- 속이 환해진 한 씨는 달구지 옆에 붙어 서서 소를 몰아 주었다. ≪축원, 선대≫
- 속담속 각각 말 각각
- 하는 말과 생각이 서로 다른 경우를 이르는 말.
- 속담속 검은 놈일수록 흰 체하다
- 심보가 못되고 검은 속마음을 품은 사람일수록 겉으로는 깨끗하고 착한 것처럼 꾸민다는 말.
- 속담속 검은 사람일수록 비단 두루마기를 입는다
- 잘못이나 죄를 저질러 뒤가 켕기는 사람일수록 그것을 감추기 위하여 갖은 술책을 다 꾸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속 빈 강정(의 잉어등 같다)
- 겉만 그럴듯하고 실속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사탕붕어의 겅둥겅둥이라’
- 속담속에 구렝이가 들어앉다
- 주로 어린이나 어리숙하게 보이는 사람이 겉보기와는 다르게 아는 것이 많거나 속궁리가 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속에 령감이 들었다[들어앉다]’
- 속담속에 대감이 몇 개 들어앉았다
- 어수룩하게 보이지만 능글맞아 온갖 것을 다 알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속에 령감이 들었다[들어앉다]
- 주로 어린이나 어리숙하게 보이는 사람이 겉보기와는 다르게 아는 것이 많거나 속궁리가 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속에 구렝이가 들어앉다’
- 속담속에 뼈 있는 소리
- 말의 내용에 심각한 뜻이 담겨 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난다
- 뱃속이 비어 소리가 난다는 뜻으로, 배가 매우 고프다는 말.
- 속담속으로 기역 자를 긋는다
- 어떤 일에 대하여 마음속으로 결정짓고 마음먹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속으로 호박씨만 깐다
- 어리석은 듯하지만 의뭉한 데가 있어 제 실속은 다 차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속이 먹통
-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속이 빈 깡통이 소리만 요란하다
- 실속 없는 사람이 겉으로 더 떠들어 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빈 수레가[달구지가]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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