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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어머니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6」시어머니’를 친근하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집안에 딸이 없다고 어머니가 며느리인 나를 딸처럼 귀여워해 주신다.
휴가 때 시댁에 내려가서 어머니가 해 주시는 음식까지 먹고 편히 쉬다가 왔다.

역사 정보

어마니(18세기)>어머니(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어머니’의 옛말인 ‘어마니’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어마니’는 명사 ‘어미’에 호격 조사 ‘-아’, 존칭 접미사 ‘-님’이 결합한 ‘어마님’에서 끝소리 ㅁ이 탈락하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19세기에는 ‘어마니’에서 두 번째 음절의 모음 ㅏ가 ㅓ로 바뀐 ‘어머니’ 형태가 등장하였다. ‘어머니’를 과잉 분철 표기한 ‘어먼이’의 예도 보인다.
‘어마님’에서 ㅁ이 탈락한 초기에는 ‘어마니>어머니’가 ‘어머님’과 같은 의미로 쓰였으나 점차 존칭의 정도가 다소 낮아져서 현대에 이르고 있다.
이형태/이표기 어마니, 어머니, 어먼이
세기별 용례
18세기 : (어마니)
동녜라  아 어마니 념불 권다 ≪1776 염불-해 14ㄱ≫
19세기 : (어머니, 어먼이)
어머니 母 ≪1880 한불 19
어먼이 일을 맛타하다 幹母之 ≪1895 국한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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