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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걸ː쐬/걸ː쒜]
- 품사
- 「명사」
- 「004」겉창이나 분합(分閤) 따위를 떠올려 거는 쇠갈고리.
역사 정보
걸솨(15세기)>걸쇄(17세기~19세기)>걸쇠(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걸쇠’의 옛말인 ‘걸솨’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단 15세기의 ‘걸솨’는 ‘쇠걸솨’와 같은 합성어에서만 확인된다. ‘걸솨’의 ‘걸-’은 동사 ‘걸다’와 관련된 것이고 ‘솨’는 한자 ‘鎖’로 ‘鎖 솨주리라(1463 법화경 7:56)’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와 같이 ‘鎖’의 중국음이다. ‘걸솨’는 근대국어 시기에 오면 ‘걸쇄, 걸새’ 등으로 나타난다. 17세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 ‘걸쇄’는 ‘걸-’에 한국식 한자음으로 읽은 ‘鎖’가 결합한 것이다. 현대 국어의 ‘걸쇠’는 ‘걸쇄’에서 제2음절의 모음이 ‘ㅙ’에서 ‘ㅚ’로 변한 것일 가능성도 있고 ‘열쇠, 쇠’ 등에 유추되어 동사 ‘걸-’의 관형사형과 명사 ‘쇠’가 새로이 결합한 것일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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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걸솨, 걸쇄, 걸쇠, 걸새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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