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넝너카다
- 활용
- 넉넉하여[넝너카여
- 품사
- 「형용사」
- 「004」형세 따위가 제법 번듯하며 듬직하다.
- 넉넉지 못한 선물이지만 받아 주기 바랍니다.
- 새로 바른 지 얼마 안 되는 듯 넉넉하고 싱싱한 문풍지가 푸르르 떨었다.≪박완서, 미망≫
- 월세로 빌려 든 집이지만 침실이 두 개, 거실도 상당히 넓어서 실내 분위기는 아주 넉넉하게 느껴진다.≪박경리, 토지≫
- 불과 몇 줄 안 되는 기사를 가지고 그 사람의 인품과 실력을 짐작하기에 넉넉하다.≪조풍연, 청사 수필≫
- 동네 한쪽에 자리 잡은 길례 집은 그 집 뒤란으로 울창한 숲이 집 앞의 귀목나무와 함께 집을 넉넉하게 감싸고 있어 여간 아늑하고 여유 있게 보이지가 않았으나 오늘은 나간 집처럼 을씨년스러웠다.≪송기숙, 녹두 장군≫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늘느리-하다(강원), 택택-하다(강원), 넘석-하다(경기), 넝치럽다(경북), 배퐁냥-하다(경북), 보듬-허다(전라), 수두구리-하다(함남)
- 옛말
- 잇져-다
어원
<넉넉다<소언>←넉넉+-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