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붇따
- 활용
- 붙어[부터
- 품사/문형
- 「동사」 【…에】
- 「003」불이 옮아 타기 시작하다.
- 장작이 바짝 말라서 불이 잘 붙는다.
- 소화기를 이용해 의자에 붙어 있던 불을 껐다.
- 대형 화재로 옆 아파트에까지 불이 붙었다.
- 법당 문에 불이 붙기 시작하자 법당 안은 삽시간에 화염에 휩싸이고 말았다.≪문순태, 피아골≫
- 하얀 재가 사방으로 흩어지면서 숯에 불이 붙는 소리가 톡톡 튀었다.≪최일남, 거룩한 응달≫
역사 정보
븥다(15세기~18세기)>붙다(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붙다’의 옛말인 ‘븥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ㅂ’ 뒤에서 모음 ‘ㅡ’가 ‘ㅜ’로 바뀌는 원순 모음화 되는 현상에 따라 ‘븥’이 ‘붙’으로 바뀌었다. ‘븥다’는 받침 규칙에 따라 자음 어미가 오며 ‘븓고’와 같이 ‘븓-’의 형태로 쓰였고 16세기 문헌에는 ‘븥다’의 분철 표기인 ‘븟트니’ 등이 쓰이기 시작하였다. 근대 국어 시기에 원순 모음화를 경험하여 모음 ‘ㅡ’가 ‘ㅜ’로 바뀌었어도 받침의 표기는 여전히 다양하였는데 ‘붓다’의 형태로도 나타나기도 하며 ‘붙다’의 분철 표기인 ‘붓ㅌ-’도 나타나기도 한다. |
|---|---|
| 이형태/이표기 | 븥다, 븓다, 브티기다, 븟ㅌ다, 붓다, 붓ㅌ다 |
| 세기별 용례 |
|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