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새끼
- 품사
- 「명사」
- 「004」(속되게) 어떤 사람을 욕하여 이르는 말.
- 이 새끼야!
- 망할 놈의 새끼.
- 더러운 새끼, 간통죄로 십 년쯤 감옥살이나 해라.≪홍성암, 큰물로 가는 큰 고기≫
- 머저리 같은 놈의 새끼, 그 주제에 선생이라?≪박경리, 토지≫
- 쌍놈의 새끼, 남의 나라를 욕해!≪이상문, 황색인≫
- 그따위 썩어 빠진 새끼가 방금까지 여기서 내 말을 주절거리고 있었을 게 아냐, 관객들 앞에서 엄숙한 낯짝으로?≪김원우, 짐승의 시간≫
- 이놈의 새끼, 네가 바로 주모자인 독립당의 아들이구나.≪손창섭, 낙서족≫
- 그 생쥐 같은 놈의 새끼 병원을 옮겼더군.≪박경리, 토지≫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삿기(15세기~19세기)>새(19세기)>새끼(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새끼’의 옛말인 ‘삿기’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국어 시기에 제1음절의 끝소리 ‘ㅅ’의 영향으로 제2음절의 첫소리 ‘ㄱ’이 된소리화하고, 18세기에 단모음 ‘ㆍ. ㅓ, ㅏ’를 지닌 단어는 후행하는 ‘ㅣ’ 모음의 영향으로 각각 ‘ㆎ, ㅐ, ㅔ’가 되는 ‘ㅣ’ 모음 역행동화를 겪어 19세기에는 ‘새, 색기’가 나타났다. 이들은 된소리 표기 방식만 다를 뿐 현대 국어의 ‘새끼’와 소리는 동일하다. ‘ㄱ’의 된소리를 ‘ㅺ’으로 표기하던 것이 ‘ㄲ’으로 표기가 바뀌면서 현대 국어의 ‘새끼’가 되었다. |
|---|---|
| 이형태/이표기 | 삿기, 삿, 삭기, 새, 색기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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