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둥우리

- 품사
- 「명사」
- 「003」새 따위가 알을 낳거나 깃들이기 위하여 둥글게 만든 집.
- 날이 저물면 새들도 둥우리로 찾아든다.
- 학의 새끼는 이제 제법 짝짝 둥우리 속에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였다.≪이범선, 학마을 사람들≫
- 까치는 날개가 찢어지게 나뭇가지를 물어 나르며 둥우리를 만들고 흙벽을 뜯어 먹으면서도 아기는 자란다.≪박경리, 토지≫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동지리(강원), 두우리(강원, 경상, 전라, 충청), 둥구리(강원, 경상, 전라, 충청, 중국 길림성), 둥지리(강원, 경상, 전라), 둥지미(강원), 둥어리(경기, 경남, 충청), 동오리(경남, 전남), 둥제리(경남), 둥주리(경남, 함경, 황해), 알가리-통(경남), 알까리(경남), 궁구메어(경북), 달가우리(경북), 둥구메기(경북), 둥기미(경북), 드뭉(경북), 알-통(경북), 둥거리(경상, 충청, 중국 길림성), 둥에리(경상, 중국 흑룡강성), 등거리(경상), 도우리(전남), 둥그리(전남), 둥지기(전남), 알-자리(전남), 퉁수리(전남), 퉁시리(전남), 퉁지리(전남), 퉁우리(전라), 둥게(전북), 투어리(전북), 퉁어리(전북), 텅에(제주), 둥가리(충남), 둥두리(충남, 함남), 둥아리(충남), 중어리(충남), 퉁가리(충남), 퉁아리(충남), 동제기(평북), 둥제기(평북), 달베(평안, 중국 요령성), 둥어니(평안, 중국 요령성), 궁주리(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둥이(함남)
역사 정보
두으리(16세기)>둥울(17세기~18세기)>둥우리(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둥우리’의 옛말인 ‘두으리’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두으리’는 ‘*두을’에 접미사 ‘-이’가 결합된 것으로 추정된다. 17세기에는 ‘둥울’로 나타나는데, ‘두으리’가 2음절 형태로 축약된 것으로 볼 수도 있고, ‘*두을’이 ‘둥울’로 변화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19세기에 ‘둥울’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형태를 연철 표기 한 ‘둥우리’로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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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두으리, 둥울, 둥우리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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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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