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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침-대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품사

분야

「001」베틀의 비경이 옆에서 날의 사이를 띄어 주는 두 개의 나무나 대.

관련 어휘

비슷한말: 교곤(攪棍), 사침

지역어(방언): 사치미(경북), 시침-대(전라), 삿-대(제주), 샛-대(제주)

옛말: 사-대

역사 정보

사대(17세기)>사침대(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사침대’의 옛말인 ‘사대’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베틀의 날 사이를 띄워 주는 막대기”의 뜻인 ‘사’과 ‘대’가 결합한 것이다. ‘사’은 근대 국어 시기 ‘ㆍ’의 음가 변동으로 둘째 음절이 ‘’에서 ‘침’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사’는 ‘사’과 ‘대’ 사이에 쓰인 속격 조사를 표기에 반영한 예이고, 19세기에 보이는 ‘사침’의 ‘’는 이 시기에 ‘ㆍ’의 음가 변동으로 원래 ‘ㆍ’이던 것이 ‘ㅏ’로 바뀌는 단어가 많이 생기자 오히려 원래 ‘ㅏ’인 단어를 ‘ㆍ’로 적는 경향이 있었는데 ‘사침’는 바로 이러한 경향을 반영한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사대, 사, 사침
세기별 용례	17세기 : (사대) 攪棍 사대 ≪1690 역해 하:3ㄱ≫ 18세기 : (사) 攪棍 사 ≪1778 방유 유부:28ㄴ≫ 19세기 : (사침) 사침 織械 ≪1880 한불 379≫

설명

현대 국어 ‘사침대’의 옛말인 ‘사대’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베틀의 날 사이를 띄워 주는 막대기”의 뜻인 ‘사’과 ‘대’가 결합한 것이다. ‘사’은 근대 국어 시기 ‘ㆍ’의 음가 변동으로 둘째 음절이 ‘’에서 ‘침’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사’는 ‘사’과 ‘대’ 사이에 쓰인 속격 조사를 표기에 반영한 예이고, 19세기에 보이는 ‘사침’의 ‘’는 이 시기에 ‘ㆍ’의 음가 변동으로 원래 ‘ㆍ’이던 것이 ‘ㅏ’로 바뀌는 단어가 많이 생기자 오히려 원래 ‘ㅏ’인 단어를 ‘ㆍ’로 적는 경향이 있었는데 ‘사침’는 바로 이러한 경향을 반영한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사대, 사, 사침

세기별 용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