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밤낟
- 품사
- 「부사」
- 「002」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늘.
- 밤낮 놀기만 하다.
- 밤낮 일만 해도 먹고살기가 힘들다.
- 그는 밤낮 술타령이다.
- 그들은 또한 유 선달이 새살림을 시작한 뒤로 큰집 일에 등한해졌다는 것과 읍내 출입을 하지 않으면 밤낮 둘이 붙어 앉았다는 것이 반감을 사게 했다.≪이기영, 봄≫
- 밤낮 하는 말이 그 말이라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 시어머니의 찌푸렸던 얼굴에는 주름살이 활짝 펴져서 밤낮 웃음꽃이 입가에 떠나지 않는다.≪박종화, 임진왜란≫
- 어디를 밤낮 쏘다니는 게냐. 커다란 계집애가 집 안에 있지 않고.≪이기영, 고향≫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밤-날(전남), 밤-낫(전남, 제주), 밤나(전남)
- 옛말
- 낫-밤
역사 정보
밤낮(15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밤낮’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그대로 현재까지 이어진다. 15세기에 보이는 ‘밤낫’은 받침 ‘ㄷ’을 ‘ㅅ’으로 적는 표기법에 의한 것이며, ‘밤낟, 밤낫’ 등은 근대 국어를 거치면서 표기법이 문란해져서 생긴 결과이다. 그러나 ‘밤낮’은 근대 국어를 거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계속 형태를 유지해 오면서 대표적인 형태로 쓰이고 있다. |
|---|---|
| 이형태/이표기 | 밤낫, 밤낮, 밤낟, 밤 |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3)
- 관용구밤낮을 가리지 않다
- 어떤 일을 시간에 구애되지 않고 계속하다.
- 그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외국어를 익히더니 이젠 유창하게 구사한다.
- 관용구밤낮이 따로 없다
- 어떤 일을 밤낮을 구분하지 않고 계속하다.
- 그가 일을 할 때는 밤낮이 따로 없었다.
- 속담밤낮으로 여드레를 자면 참 잠이 온다
- 밤낮 여드레를 자면 더더욱 잠이 온다는 뜻으로, 잠은 잘수록 더 자고 싶어진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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