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문지르다

- 활용
- 문질러[문질러


- 품사/문형
- 「동사」 【…을 …에】【…을 …으로】
- 「001」무엇을 서로 눌러 대고 이리저리 밀거나 비비다.
- 손을 수건에 문지르다.
- 그녀는 그의 넓은 등에 얼굴을 문지르며 마구 울고 있었다.
- 구두를 헝겊으로 싹싹 문지르다.
- 이마의 땀을 손등으로 문지르다.
- 그는 쓰린 배를 문지르며 소주 몇 잔을 거푸 마셨다.≪한수산, 부초≫
- 소년은 턱 줄기로 흘러내리는 빗물을 손등으로 쓱 문지르고 다시 걷기 시작하였다.≪오상원, 잊어버린 에피소드≫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믄디르다·믄디다(16세기~17세기)>믄지르다·문지르다(19세기)>문지르다(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문지르다’는 16세기에 ‘믄디르다, 믄디다’의 형태가 보인다. 이후 ‘디>지’의 구개음화를 경험한 후 19세기에는 ‘믄지르다’와 ‘문지르다’가 같이 쓰였다. 이후에 원순 모음화가 광범위하게 작용함으로써 20세기 이후 현재까지 ‘문지르다’로 쓰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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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무지다, 뭉지다, 믄디르다, 믄디다, 믄지르다, 문지르다, 문대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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