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모래

- 품사
- 「명사」
- 「001」자연히 잘게 부스러진 돌 부스러기.
- 강가에는 희고 깨끗한 모래가 깔려 있다.
- 사막에는 모래 섞인 바람이 불 때가 많다.
- 모래가 유리 가루처럼 반짝이는데, 그 모래를 밟으면 바삭바삭 소리가 난다.≪심훈, 상록수≫
- 창턱에 놓인 화분에는 고운 모래가 깔렸고,….≪홍성암, 큰물로 가는 큰 고기≫
- 죽포로 나가는 길은 캄캄했고 밤바람에 불어오는 모래로 눈을 뜰 수가 없었다.≪황석영, 영등포 타령≫
- 그 꽃을 머리에 꽂고 어머니가 넋 건지기 굿을 하는 모래밭을 어지럽게 뛰어다니기도 하고, 물 묻은 모래로 성을 쌓기도 한 기억이 새로워졌다.≪한승원, 해일≫
- 신을 벗어 안에 든 모래를 털고 난 을생은 물이라도 한 모금 마셔야겠다 싶어서 의자에서 일어났다.≪한수산, 유민≫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몰애(15세기~17세기)>모래(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모래’의 옛말인 ‘몰애’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7세기에 ‘ㄹ’ 뒤에 오는 유성후두마찰음 ‘ㅇ’[ɦ]이 소멸하면서 제1음절의 끝소리 ‘ㄹ’이 연철되어 ‘모래’가 되었다. 17세기에 ‘몰애’와 ‘모래’가 공존하다가 ‘모래’가 정착하면서 현재에 이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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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몰애, 모래, 몰래, 몰, 모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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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
관용구·속담(6)
- 속담모래가 싹 난다
-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을 고집을 부리는 경우를 이르는 말.
- 속담모래로 물[내] 막는다
- 수고는 하나 아무런 보람이 없는 헛일을 함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모래로 방천한다’
- 속담모래로 방천한다
- 수고는 하나 아무런 보람이 없는 헛일을 함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모래로 물[내] 막는다’
- 속담모래 위에 물 쏟는 격
- 아무 소용이 없는 헛일을 함을 이르는 말.
- 속담모래 위에 선 누각[집]
-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여 곧 허물어질 수 있는 물건이나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모래 위에 쌓은 성’
- 속담모래 위에 쌓은 성
-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여 곧 허물어질 수 있는 물건이나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모래 위에 선 누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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