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감ː기

- 품사
- 「명사」
- 분야
-
『의학』
- 「004」주로 바이러스로 말미암아 걸리는 호흡 계통의 병. 보통 코가 막히고 열이 나며 머리가 아프다.
- 유행성 감기.
- 감기가 들다.
- 감기를 앓다.
- 감기 기운이 있다.
- 감기를 예방하다.
- 이불을 걷어차고 자더니 감기에 걸렸나 보다.
-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도 감기 예방의 한 방법이다.
- 머리에서 열이 나는 걸 보니 감기 기운이 있나 보다.
- 감사합니다. 지금 박수 치는 분들은 금년 내내 감기 걸리지 마시고 여름철 모기 물리지 마시고 백 살까지 오래오래 사십시오.≪한수산, 부초≫
- 걱정 마시오. 감기 들어 봤자 약 먹으면 2주일 만에 낫고 약 먹지 않으면 열나흘 만에 낫는다고 합디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 수영이는 며칠 전부터 감기가 들어서 그날 저녁에는 자기가 맡은 구역의 신문을 일찌감치 돌리고 들어왔었다.≪심훈, 영원의 미소≫
- 미현이는 현부에서 공연할 때 병원에서 지어 준 약을 먹고는 완치되는 듯하더니 계속 기침을 하며 자주 감기를 앓았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내년 봄에는 감기와 같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뉴시스 2021년 9월≫
관련 어휘
- 높임말
- 감환(感患)
- 참고 어휘
- 외감(外感)
- 지역어(방언)
- 개-따가리(경남), 개-때가리(경남), 개-조따가리(경남), 개-지뿌리(경남, 전남), 개-대가리(경북), 개-뿔(경북), 검기(경북), 괴뿔(경북), 개-잠머리(경상), 감기-돌게(전남), 개-저꼽자구(전남), 개-점머리(전남), 개-조부리(전남), 개-조푸리(전남), 개-좆대가리(전남), 개-좆머리(전남), 개-주때가리(전남), 개-주뿌리(전남), 개-줌머리(전남), 개-지꼽자구(전남), 개-지뿌데기(전남), 개-짐머리(전남), 개지삐리(전남), 고뿌-개짐머리(전남), 고푸리(전남), 고풀(전남, 충남), 돌게(전남), 된-내기(전남), 감그(전라), 개-좆버리(전라), 개-좆부리(전라, 충북), 개-지뻐리(전라), 개-조버리(전북), 개-좆불(전북), 개-주뻐리(전북), 개-주뿔(전북), 운기(전북), 꼬뿔(충남), 개-뿔딱지(충북), 고뿌리(충북), 돌기(평북), 수나이(함경), 수난이(함경), 순감(함경), 윤감(함경), 수낭이(함남), 순증(함남), 시렁(함남), 시렝이(함북), 중(함북)
- 옛말
- 감긔
역사 정보
감긔(18세기~19세기)>감기(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감기’의 옛말인 ‘감긔’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9세기에 자음 아래 이중 모음 ‘ㅢ’가 ‘ㅣ’로 단모음화하여 ‘감기’가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감긔’는 본래 한자어 ‘感氣’에서 온 말이다. “감기”의 뜻으로 고유어로는 ‘곳불’이 또 다른 한자어로는 ‘感冒’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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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감긔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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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4)
- 속담감기 고뿔도 남을 안 준다
- 감기까지도 남에게 주지 않을 만큼 지독하게 인색하다는 말.
- 속담감기 고뿔도 제가끔 앓으랬다
- 감기조차도 따로따로 앓으라는 뜻으로, 좋은 일이건 궂은일이건 간에 각자가 저마다 독자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고뿔도 제가끔 앓으랬다[앓랬다]’
- 속담감기는 밥상머리에 내려앉는다
- 감기 들어 앓고 있다가도 밥상을 받으면 앓는 사람 같지 않게 잘 먹는다는 말.
- 속담감기는 밥상머리에서 물러간다[물러앉는다]
- 밥만 잘 먹으면 감기 정도는 절로 물러간다는 뜻으로, 밥만 잘 먹으면 병은 물러감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감기는 밥상머리에 내려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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