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바람
- 품사
- 「명사」
- 「010」((주로 ‘바람같이’, ‘바람처럼’ 꼴로 쓰여)) 매우 빠름을 이르는 말.
- 바람처럼 나타나다.
- 바람같이 사라지다.
- 출발 신호음이 떨어지자 선수들은 바람같이 내달았다.
- 오광대 판이 벌어졌던 밤 이후 몇 번인가 바람같이 한밤에 다녀간 용이, 만나면 고통스럽고 헤어질 때는 더욱 고통스러웠던 그 순간들.≪박경리, 토지≫
- 이것이 제일 문제니 번개같이 해치우고 바람같이 사라져 버려야 한다.≪송기숙, 녹두 장군≫
- 토벌군의 포위망을 뚫고 탈출한 남부군은 바람처럼 급행군을 계속하여 백무골 깊숙이 잠적해 버렸다.≪이병주, 지리산≫
- 응, 네가 보고 싶어서 정말 바람처럼 날아왔지.≪이원규, 훈장과 굴레≫
관련 어휘
역사 정보
(15세기~18세기)>람(16세기~19세기)>바람(18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바람’의 옛말인 ‘’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6세기 이래로 비어두음절의 모음 ‘ㆍ’가 다른 모음으로 바뀌는 ‘ㆍ’의 제1차 소실이 일어났는데, 대체로는 ‘ㆍ>ㅡ’로 변화하였으나 간혹 ‘ㅏ, ㅗ, ㅜ’로 변화한 경우도 있었다. ‘’의 경우는 제2음절의 모음 ‘ㆍ’가 ‘ㅏ’로 변하여 16세기에 ‘람’ 형태가 나타났다. 18세기에는 어두음절의 모음 ‘ㆍ’가 ‘ㅏ’로 변하는 ‘ㆍ’의 제2차 소실이 일어나면서 ‘람>바람’으로 변화하였다. 한편 18~19세기 문헌에 보이는 ‘바’은 이 시기 모음 ‘ㆍ’가 ‘ㅏ’와 소리가 같아지면서 표기에 혼란이 일어난 것을 반영한 것이다. |
|---|---|
| 이형태/이표기 | , 람, 바, 바람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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