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바람
- 품사
- 「명사」
- 「004」사회적으로 일어나는 일시적인 유행이나 분위기 또는 사상적인 경향.
- 자유화 바람.
- 민주화 바람.
- 감원 바람.
- 서구화 바람이 불어닥치다.
- 그리고 80년대를 거칠게 휩쓸고 간 유사 의식의 바람 속에는 틀림없이 그런 가닥도 있었다고 보고 있다.≪이문열, 시대와의 불화≫
- 그리고 제주도에까지 폭동과 파업의 바람은 불었다.≪이병주, 지리산≫
- 편집국장이라고 해서 대단한 줄 아나! 경영진의 압력, 그 밖에도 세찬 바람을 맞고 있거든.≪이병주, 행복어 사전≫
- 그러나 이곳에도 한 가지만은 근대화 바람을 재빨리 받고 있다.≪홍성원, 무사와 악사≫
- 이 우암이네 움집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있는 동안 아낙네들은 또 그들대로 장차 새끼내에 불어 닥칠 거센 바람을 짐작하고 깊은 시름에 잠겼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이렇다 할 문벌도 없이 개화 바람을 타고 번 돈을 조상에게서 물려받았고….≪박경리, 토지≫
- 화동은 아직 조용했다. 시골이라서 전쟁의 바람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이상문, 황색인≫
- 개명 시대의 바람이 거칠게 불어 닥친 인천은 만국시장을 방불케 하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서울 성동구 일대 구축 단지들 사이에서 리모델링 바람이 불고 있다.≪한국경제 2021년 11월≫
관련 어휘
역사 정보
(15세기~18세기)>람(16세기~19세기)>바람(18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바람’의 옛말인 ‘’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6세기 이래로 비어두음절의 모음 ‘ㆍ’가 다른 모음으로 바뀌는 ‘ㆍ’의 제1차 소실이 일어났는데, 대체로는 ‘ㆍ>ㅡ’로 변화하였으나 간혹 ‘ㅏ, ㅗ, ㅜ’로 변화한 경우도 있었다. ‘’의 경우는 제2음절의 모음 ‘ㆍ’가 ‘ㅏ’로 변하여 16세기에 ‘람’ 형태가 나타났다. 18세기에는 어두음절의 모음 ‘ㆍ’가 ‘ㅏ’로 변하는 ‘ㆍ’의 제2차 소실이 일어나면서 ‘람>바람’으로 변화하였다. 한편 18~19세기 문헌에 보이는 ‘바’은 이 시기 모음 ‘ㆍ’가 ‘ㅏ’와 소리가 같아지면서 표기에 혼란이 일어난 것을 반영한 것이다. |
|---|---|
| 이형태/이표기 | , 람, 바, 바람 |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4)
- 관용구바람에 구름 밀리듯
- 어떤 현상이나 사물이 삽시간에 한쪽으로 몰리거나 흩어져 없어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관용구바람을 일으키다
- 사회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다.
- 그의 새로운 유행어가 아이들 사이에서 바람을 일으켰다.
- 속담바람 따라 돛을 단다[올린다]
- 바람이 부는 형세를 보아 가며 돛을 단다는 뜻으로, 때를 잘 맞추어서 일을 벌여 나가야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바람은 불다 불다 그친다
- 바람이 불고 싶은 대로 실컷 불다가 마침내는 저절로 그친다는 뜻으로, 성이 나서 펄펄 뛰어도 가만두면 제풀에 사그라져 조용해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