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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짜다발음 듣기]
활용
짜[짜발음 듣기], 짜니[짜니발음 듣기]
품사
「형용사」
「013」(속되게) 인색하다.
월급이 짜다.
그 사람은 성격이 짜다.
그 선생님은 학점을 짜게 준다.
그는 아주 사람이라 친한 친구에게도 밥 한 끼 사는 일이 없었다.
너무 짜게 굴지 마라.
분이는 자기에게 특히 더 짜게 구는 털보의 태도에 슬그머니 골이 나서….≪한설야, 황혼≫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다(17세기~19세기)>다(19세기)>짜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짜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국어 시기에 어두자음군이 사라지고 된소리가 되면서 ‘다’의 초성 ‘ㅶ’도 ‘ㅈ’의 된소리로 변화하여 17세기에는 ‘다’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다. ‘ㅈ’의 된소리를 ‘ㅾ’으로 표기한 것은 근대국어 시기에 된소리 표기에 ㅅ계 합용병서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음운상으로는 어두자음군 ‘ㅶ’이 ‘ㅈ’의 된소리로 바뀌었으나 표기상으로는 19세기까지도 ‘다’와 함께 ‘다’가 공존하였다. 근대국어 후기에 모음 ‘ㆍ’가 ‘ㅏ’로 변하여 소리의 구별이 사라짐에 따라 19세기 이후 ‘ㅈ’의 된소리를 ‘ㅉ’으로 표기하면서 ‘짜다’가 등장하였는데 이들은 된소리를 표기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을 뿐 소리는 동일하였다.
이형태/이표기 다, 다, 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소곰 글힌 므를  게 야 귀이예 븟고 덥게 야 가시라 ≪1489 구간 2:55ㄱ
며 싀며 며 淡며 며 온 等 맛과 ≪1461 능엄 5:37ㄴ
鹹 씨라 ≪1459 월석 1:23ㄴ
다마 머육 두 을 시서 맛 업게 고 ≪1489 구간 2:80ㄴ
16세기 : (다)
이 고기 닉거다 네 맛보라 녀 슴거우녀 엇더고 ≪1510년대 번노 상:21ㄴ-22ㄱ
함 ≪1527 훈몽 하:6ㄴ
17세기 : (다, 다)
다1690 역해 상:53ㄴ
碧海水 바다 믈 ≪1613 동의 1:16ㄴ
초 싄 것 것  것 온 것 ≪17세기후반~18세기 두경 14ㄴ
18세기 : (다, 다, 다)
쟝과 소곰이 고 싀기 섯기기 쉬우니 ≪1783 유원춘도윤음 8ㄱ
이 고기 닉어시니 네 맛보라 냐 슴거오냐 ≪1790 몽노 2:3ㄴ
함 醎 ≪1781 왜류상:48ㄴ≫
말과 되 젹고 크미 밧고기 쉽고 소곰과 쟝이 고 슨거온 거시 합기 쉬우니 ≪1783 유홍충도윤음 2ㄱ
쳑은 히라 ≪1781 제주윤음 3ㄴ
19세기 : (다, 다, 다)
츄동 간에 죠흔 무를 너모 게 저리지 말고 ≪1869 규합 7ㄴ
믈ㅅ 빗흔 검고 걸며 맛시 고 내음새가 괴악고 믈에 고기가 업스니 ≪1889 사민필지 98≫
여러분은 다 소곰 맛시 쥴은 아시나 그러나 그거슬 무엇스로 엇더케 그지 모르시가 보니 ≪1896 심상 2:11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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