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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하다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각빠카다발음 듣기]
활용
각박하여[각빠카여](각박해[각빠캐]), 각박하니[각빠카니]
품사
「형용사」
「001」인정이 없고 모질다.
각박한 현실.
세상인심이 각박하다.
나라 안이 어수선하고 흉년이 겹쳐서인지 인심이 각박하여 하루 한 끼 얻어먹을 수 있으면 다행이었다.≪유현종, 들불≫
사람들의 표정이 더욱 각박하게 바뀌는 것도 모두 그것과 무관할 리 없다.≪유재현, 메콩의 슬픈 그림자 인도차이나≫
실직자가 많이 모이는 공원 안 분위기는 늘 각박하고 절실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김준성, 청자 깨어지는 소리≫
외롭고 각박하고 쓸쓸해 보이는 모습이었는데 이즈음 시어머니는 아주 많이 따스해졌다.≪공선옥, 멋진 한세상≫
이들 시골에는 도시처럼 각박하지 않은 후한 인심이 아직도 훈훈하게 살아 있다.≪신영훈, 한국의 살림집≫
앞으로 수많은 일에 부대끼며 살아가야 하는데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험하고 각박하다.≪박경리, 토지≫
그런 것이 아니라 오창명 사장님이 이렇게 각박하게 나오시리라고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었기 때문입니다.≪김용성, 도둑 일기≫
공산당의 정치가 각박하기로서니 순응하는 사람들에게까지 각박할까?≪이병주, 지리산≫
그 어설픈 솜씨로 그는 날마다, 이 각박한 도시의 거리로 벌이를 나서곤 했던 것이다.≪이동하, 장난감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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