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지저귀다

- 활용
- 지저귀어[지저귀어


- 품사
- 「동사」
- 「001」새 따위가 계속하여 소리 내어 울다.
- 온종일 지저귀는 참새.
- 봄이면 이름 모를 산새들이 지저귄다.
-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눈을 떴다.
- 처마 끝에 달린 새장 속에 기르는 새들이 서늘한 바람에 따스한 볕을 받으면서 지저귀고 노는 것을 창순이 모이와 물을 주면서….≪한용운, 흑풍≫
역사 정보
지져귀다(16세기~18세기)>지져괴다(17세기~19세기)>지저귀다(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지저귀다’의 옛말 ‘지져귀다’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7세기부터는 모음 조화를 어긴 어형인 ‘지져괴다’가 나타나 18세기까지 ‘지져귀다’와 공존한다. 19세기에는 ‘지져괴다’만 나타나며 20세기 이후에는 다시 ‘지저귀다’가 나타난다. 이를 통해 19세기에도 문헌상에만 드러나 있지 않을 뿐 ‘지져귀다’가 존재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 근대 이후에 ‘ㅈ’이 경구개음으로 자리 잡으면서 ‘ㅈ’ 아래의 ‘ㅕ’가 ‘ㅓ’와 구분되지 않게 되어 20세기부터는 ‘지저귀다’로 표기되어 현재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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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지져귀다, 지져괴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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