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소ː경]
- 품사
- 「명사」
- 「001」‘시각 장애인’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소경이 눈을 뜨는 기적이 일어났다.
- 그는 사고로 시력을 잃어 소경이 되었다.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소겡(강원, 경남, 중국 흑룡강성), 쇠겡(강원, 함남), 소겅(경북), 소곙이(경북), 세경(경상, 충청,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쒜경(경상, 중국 흑룡강성), 눈-머륵때기(전북), 쇄경(제주, 평북, 함남, 중국 요령성, 중국 흑룡강성), 쉐경(제주), 아진-망제(제주), 소우경(충남), 소이경(충남), 수경(충남), 수이경(충남), 호경(충남), 쉬경(충청), 맹가니(평안, 황해), 쇄겅(평안, 중국 요령성), 눈-먹대(함경), 쇠겅(함경, 중국 길림성), 쇠경(함경), 쉐겅(함경, 중국 길림성), 쉐겡(함경, 중국 길림성), 쇠견(함남), 쇠경이(함남), 쇠공(함남), 쇠굉(함남), 쇠굉이(함남), 눈-먹재(함북), 눈-멀땡(함북), 눈-멀쟁이(함북), 눈-멀챙이(함북), 눈-멱재(함북, 중국 길림성), 세겡(함북, 중국 길림성), 세겡이(함북), 쇠게(함북), 쇠겡이(함북), 쉐게이(함북), 새경(황해), 쇠(황해), 참붕(황해)
역사 정보
쇼(16세기)>쇼경(16세기~19세기)>소경(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소경’의 옛말은 16세기 문헌에서 ‘쇼’으로 나타난다. 16세기 후반에는 ‘ㆁ’을 ‘ㅇ’으로 적은 ‘쇼경’이 쓰였다. 이 말이 ‘ㅅ’ 아래에서 ‘ㅛ’의 반모음 ‘ㅣ’가 탈락한 ‘소경’이 17세기 자료에서부터 쓰이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른다. |
---|---|
이형태/이표기 | 쇼, 쇼경, 소경 |
세기별 용례 |
|
수어 정보수어 사전 보기
관용구·속담(44)
- 속담소경 갓난아이 더듬듯
- 무엇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서 어름어름 더듬기만 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경 아이 낳아 만지듯’
- 속담소경 개천 그르다 하여 무얼 해
- 개천에 빠진 소경이 제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개천만 나무란다는 뜻으로, 자기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경 개천 나무란다’ ‘눈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래 무엇 하나’ ‘봉사 개천 나무란다’ ‘소경이 그르냐 개천이 그르냐’ ‘장님 개천 나무란다’
- 속담소경 개천 나무란다
- 개천에 빠진 소경이 제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개천만 나무란다는 뜻으로, 자기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눈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래 무엇 하나’ ‘봉사 개천 나무란다’ ‘소경 개천 그르다 하여 무얼 해’ ‘소경이 그르냐 개천이 그르냐’ ‘장님 개천 나무란다’
- 속담소경 개천 나무랄 것 있나 제 눈 탓이나 하지
- ‘소경 개천 나무란다’의 북한 속담.
- 속담소경 관등(觀燈) 가듯
- 눈먼 봉사가 단청을 구경한다는 뜻으로, 사물의 참된 모습을 깨닫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봉사 단청 구경’ ‘소경 단청 구경’
- 속담소경 기름값 내기
- 봉사는 기름불을 밝힐 필요가 없으므로 기름값을 물어 줄 까닭도 없다는 데서, 전혀 관계없는 일에 억울하게 배상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봉사 기름값 물어 주기’
- 속담소경 눈치 보아 뭘 하나 점 잘 치면 됐지
- 점쟁이 소경이야 점이나 잘 치면 됐지 보지도 못하는 눈으로 눈치는 봐서 뭘 하겠느냐는 뜻으로, 사람은 제 할 일을 잘해서 실속을 차려야지 남의 눈치나 보아 가며 형세에 따라 살아서는 안 된다는 말.
- 속담소경 단청 구경
- 눈먼 봉사가 단청을 구경한다는 뜻으로, 사물의 참된 모습을 깨닫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봉사 단청 구경’ ‘소경 관등(觀燈) 가듯’
- 속담소경더러 눈멀었다 하면 노여워한다
- 사람은 자기가 알고 있는 부족한 점이라도 남이 그 결점을 들어 지적하면 싫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소경 매질하듯[팔매질하듯]
-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처럼 가리지 아니하고 아무 데나 마구 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소경 맴돌이 시켜 놓은 것 같다
-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을 겪어 어리둥절한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소경 머루 먹듯
- 좋고 나쁜 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아무것이나 취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들녘 소경 머루 먹듯’
- 속담소경 문걸쇠
- ‘소경 문고리 잡듯[잡은 격]’의 북한 속담.
- 속담소경 문고리 잡듯[잡은 격]
- 눈먼 봉사가 요행히 문고리를 잡은 것과 같다는 뜻으로, 그럴 능력이 없는 사람이 어쩌다가 요행수로 어떤 일을 이룬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봉사 문고리 잡기’ ‘장님 문고리 잡기’
- 속담소경 북자루 쥐듯
-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어떤 일이나 물건 따위를 무턱대고 꼭 쥐고 놓지 아니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소경 시집 다녀오듯
- 내용도 잘 모른 채 그저 다녀오라니까 무턱대고 다녀오기만 하여 심부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소경 아이 낳아 만지듯
- 무엇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서 어름어름 더듬기만 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경 갓난아이 더듬듯’
- 속담소경에게 홰불 주기
- 소경에게 주어 봤자 아무 소용도 없는 횃불을 주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좋은 수단이기는 하나 그것을 쓸 줄 모르는 사람에게 주어 준 보람이 없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소경의 속구구[구구]
- 소경이 앞으로 잘살아 보겠다고 타산에 골몰하여 정신없이 걸어가다가 물웅덩이에 빠져 버렸다는 옛말에서 나온 말로, 현실성 없는 이해타산에만 골몰하다가 그 타산이 허무하게 깨진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소경의 안질
- 있으나 마나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소경의 월수(月收)를 내어서라도
- 일이 궁박하면 염치를 돌보지 않고 무슨 방법이라도 하여 힘쓰겠다는 말. <동의 속담> ‘똥 묻은 속옷을 팔아서라도’ ‘조리 장수 매끼돈을 내어서라도’ ‘중의 망건 사러 가는 돈이라도’
- 속담소경의 초하룻날
- 초하룻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점쟁이 소경에게 점을 보려고 모여들어 벌이가 좋다는 데서, 운수가 좋아 수입이 많은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소경이 그르냐 개천이 그르냐
- 개천에 빠진 소경이 제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개천만 나무란다는 뜻으로, 자기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경 개천 나무란다’ ‘눈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래 무엇 하나’ ‘봉사 개천 나무란다’ ‘소경 개천 그르다 하여 무얼 해’ ‘장님 개천 나무란다’
- 속담소경이 넘어지면 막대[지팡이] 탓이다
- 제가 저지른 실수나 잘못의 원인을 자기 자신한테서 찾지 아니하고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넘어지면 막대 타령이라’
- 속담소경이 문 바로 든다
- ‘소경 문고리 잡듯[잡은 격]’의 북한 속담.
- 속담소경이 셋이 모이면 못 보는 편지를 뜯어본다
- 개개인으로 보면 어떤 일을 할 능력이 없지만 여럿이 모이면 그 일을 할 능력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지혜를 합쳐 나가면 그 어떤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해낼 수 있다는 말. <동의 속담> ‘장님이 셋이면 편지를 본다’
- 속담소경이 장 구경 다니듯
- ‘소경 시집 다녀오듯’의 북한 속담.
- 속담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 남의 앞날을 알려 주는 점쟁이 소경도 자기 죽을 날은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남의 일에 대하여 무엇이나 다 잘 아는 체하면서 자기 앞날의 일은 알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소경이 제 점 못 친다
-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의 북한 속담.
- 속담소경(이) 지팡막대 부리듯
- 사람을 자기 마음대로 마구 부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소경이 지팽이에 의지하듯
- 어떤 존재나 희망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소경이 코끼리 만지고 말하듯
- 코끼리를 보지 못하는 소경이 큰 코끼리의 어느 한 부위를 만지고서 전체를 평하여 말한다는 뜻으로, 객관적 현실을 잘 모르면서 일면만 보고 해석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경 코끼리 배 만진 격’
- 속담소경 잠자나 마나
- 일을 하나 하지 않으나 별로 차이가 없다는 말. <동의 속담> ‘곱사등이 짐 지나 마나’ ‘귀머거리 귀 있으나 마나’ ‘귀머거리 들으나 마나’ ‘봉사 안경 쓰나 마나’ ‘뻗정다리 서나 마나’ ‘앉은뱅이 앉으나 마나’ ‘장님 잠자나 마나’
- 속담소경 제 닭 잡아먹기
- 소경이 횡재라고 좋아한 것이 알고 보니 제 것이었다는 뜻으로, 이익을 보는 줄 알고 한 일이 결국은 자기 자신에게 손해가 되거나 아무런 이익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경 제 호박 따기’
- 속담소경 제 호박 따기
- 소경이 횡재라고 좋아한 것이 알고 보니 제 것이었다는 뜻으로, 이익을 보는 줄 알고 한 일이 결국은 자기 자신에게 손해가 되거나 아무런 이익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경 제 닭 잡아먹기’
- 속담소경 죽이고 살인 빚을 갚는다
- 변변하지 못한 것을 상하게 한 대가로 변변한 것을 물어 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경 죽이고 살인 춘다’
- 속담소경 죽이고 살인 춘다
- 헛일을 하고 그로 인하여 톡톡히 화를 입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소경 집 보다
-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소경 코끼리 배 만진 격
- 코끼리를 보지 못하는 소경이 큰 코끼리의 어느 한 부위를 만지고서 전체를 평하여 말한다는 뜻으로, 객관적 현실을 잘 모르면서 일면만 보고 해석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경이 코끼리 만지고 말하듯’
- 속담소경 파밭 두드리듯[매듯]
- 일을 어림짐작도 없이 함부로 하여 일을 도리어 어지럽게 만들어 놓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소경 팔양경 외듯
-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혼자서 흥얼흥얼 외우는 모양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아동판수 육갑 외듯’ ‘중이 팔양경(八陽經) 읽듯’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