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태우다

- 활용
- 태우어[태우어


- 품사/문형
- 「동사」 【…을 …에】
- 「005」탈것이나 짐승의 등 따위에 몸을 얹게 하다. ‘타다’의 사동사.
- 승객을 차에 태우다.
- 우리들은 아버지를 기다릴 수도 없어서 옆집 마차에 대충 짐을 꾸려 싣고 동생들을 태우고 떠났다.≪안정효, 하얀 전쟁≫
- 저녁을 먹은 후 바람이 서늘해지면 아버지는 나를 목에 태우고 밖으로 나갔다.≪오정희, 유년의 뜰≫
- 세 대의 앰뷸런스가 도착하고 뒤따라 장군과 그의 부관들을 태운 두 대의 지프차가 도착했다.≪홍성원, 육이오≫
역사 정보
오다(15세기~17세기)>우다(19세기)>태우다(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태우다’의 옛말인 ‘오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오다’는 동사 ‘다’에 사동접미사 ‘-이-’와 ‘-오-’가 함께 결합한 것이다. 19세기에는 제2음절의 모음 ‘ㅗ’가 ‘ㅜ’로 바뀐 ‘우다’ 형태가 나타났다. 근대국어 후기에 어두음절의 모음 ‘ㆍ’가 ‘ㅏ’로 바뀌면서 이중모음 ‘ㆎ’는 ‘ㅐ’로 변화하고, 이중모음 ㅐ[ay]가 단모음 [ɛ]로 변화하여 현대 국어의 ‘태우다’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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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오다, 우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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