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추위
]- 품사
- 「명사」
- 「001」추운 정도.
- 혹독한 추위.
- 추위가 풀리다.
- 추위를 느끼다.
-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다고 한다.
- 잠바에 목도리를 두른 그의 옷차림은 추위를 견디기에는 너무 허술해 보였다.≪한수산, 부초≫
- 윤이병이 떠는 것은 추위 탓만은 아니다.≪박경리, 토지≫
- 이른 봄이라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일요일이었다.≪마해송, 아름다운 새벽≫
- 머지않아 추위가 닥쳐올 것을 생각하면 따뜻한 겨울 코트를 일찌감치 장만해 두는 것도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되었다.≪이동하, 도시의 늪≫
관련 어휘
- 반대말
- 더위
역사 정보
치(15세기)>치(15세기)>치위(15세기~19세기)>츄위(18세기)>추위(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추위’의 옛말인 ‘치’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의 ‘치’는 형용사 ‘-’에 명사 파생 접미사 ‘-의’가 결합한 것이다. ‘치’의 제2음절 모음 ‘ㅢ’가 ‘ㅸ’의 영향으로 원순성을 갖게 되면서 ‘ㅟ’[uy]로 변한 것이 15세기에 ‘치’와 함께 나타나는 ‘치’이다. 15세기에 ‘ㅸ’이 ‘ㅣ’를 제외한 다른 모음 앞에서 ‘ㅜ’로 변화하면서 15세기의 ‘치’도 ‘치위’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이후 18세기에 ‘치위’의 제2음절 원순모음 ‘ㅟ’의 영향으로 제1음절 모음이 원순성을 갖게 된 것이 ‘츄위’로 추정된다. 중세국어에서 근대국어로 넘어오는 시기에 본래 치음이었던 ‘ㅈ, ㅊ’가 경구개음으로 바뀌었는데 ‘ㅈ, ㅊ’가 경구개음으로 바뀌면서 ‘츄’와 ‘추’는 소리가 같아졌다. 그리하여 19세기에 ‘추위’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현재에 이른 것이다. 19세기까지도 ‘치위’는 다른 형태들과 공존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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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치, 치, 치위, 츄위, 추위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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