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상ː전
- 품사
- 「명사」
- 「002」예전에, 종에 상대하여 그 주인을 이르던 말.
- 상전을 모시다.
- 상전께 아뢰다.
- 상전 노릇을 하다.
- 은행나무 밑에선 상전 따라온 하인들 투전판이 시끄럽다.≪서기원, 조선백자 마리아상≫
- 까다롭고 무서웠던 상전, 최치수의 얼굴을 길상은 눈앞에 떠올린다.≪박경리, 토지≫
- 이즈음 끌어들인 사내는 상전과 연갑세였다. 희귀한 미남자였다.≪김동인, 젊은 그들≫
- 웅보는 아버지가 옛날 상전 걱정을 하는 것이 마땅찮아 대불이의 이야기를 꺼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관용구·속담(5)
- 속담상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 권세 있고 잘사는 사람들이 제 배가 불러 있으니 모두 저와 같은 줄 알고 저에게 매여 사는 사람들이 배를 곯는 줄을 알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제 배 부르니 종의 밥 짓지 말란다’ ‘제 배 부르니 종의 배 고픈 줄 모른다’
- 속담상전 앞의 종
- 절절매며, 어쩔 줄 모르고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상전은 말은 믿고 살아도 종은 믿고 못 산다
- 상전은 제집에서 부리는 말과 같은 동물은 믿으나 종은 믿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사람은 동물만큼도 믿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상전은 미고 살아도 종은 미고 못 산다
- 상전은 미워하고 괄시하여도 살 수 있으나 같은 신분인 종끼리 미워하고 괄시하면서는 살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속담상전의 빨래에 종의 발뒤축이 희다
- 상전의 빨래를 하여 주면 제 발뒤축이 깨끗하게 된다는 뜻으로, 하기 싫어 마지못해 하는 남의 일이라도 해 주고 나면 얼마간의 이득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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