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밀끼울

- 품사
- 「명사」
- 「001」밀을 빻아 체로 쳐서 남은 찌꺼기.
- 곡기가 끊기는 춘궁기에는 밀기울이나 칡뿌리 따위로 연명하는 집이 많았다.
- 양식이 모자라 돼지 사료로 쓰는 밀기울로 범벅 해 먹고 파래밥, 톳밥을 해 먹었으니 돼지 똥과 사람 똥이 구별될 리가 없었다.≪현기영, 순이 삼촌≫
관련 어휘
- 참고 어휘
- 소피(小皮)
- 지역어(방언)
- 밀-지게이(강원), 밀-지울(강원), 밀-기우리(경기), 밀-저우리(경기), 밀-지게미(경기), 밀-지우리(경기), 미-지부리기(경남), 밀-게울(경남), 밀-껍지(경남), 밀-지부리(경남), 밀-찌거러기(경남, 중국 흑룡강성), 밀-찌부리(경남), 믿-지불(경북), 밀-속가루(경북), 밀-지불(경북), 밀-지부리기(경상), 밀-지부링이(경상), 밀-저울(전라, 중국 길림성), 밀-줄(전라, 중국 길림성), 밀-지을(전라, 중국 길림성), 밀-주시(제주), 밀-추시(제주), 밀-헙게미(제주), 밀-헙데(제주), 미-지울(충남), 밀-겨(충남), 밀-겨울(충남), 밀-게(평북, 중국 요령성), 밀-깍대기(평안, 중국 요령성), 밀-제(함경), 기부리(함북), 지부리(함북)
역사 정보
밄기울(15세기)>밀기울(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밀기울’은 ‘밀’과 ‘기울’의 합성어로서 15세기에는 중간에 사이 글자 ‘ㅅ’이 있는 표기 즉 ‘밄기울’이 더 광범위하게 쓰였다. ‘기울’은 밀이나 귀리를 까부르고 남은 속껍질로서 15세기에서 현재까지 형태 변화 없이 쓰이고 있으나 근대 국어 시기에는 ‘기올’로도 쓰였다. ‘밀기울’도 근대 국어 시기에는 ‘밀기올’로 쓰이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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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밄기울, 밀기울, 밀기올, 밀ㅅ기울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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