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멀ː다

- 활용
- 멀어[머ː러], 머니[머ː니


- 품사/문형
- 「형용사」 【…에서】【(…과)】
- 「003」((‘…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여럿임을 뜻하는 말이 주어로 온다))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다.
- 집에서 버스 정류장까지는 매우 멀다.
- 고향으로 가는 길은 멀기도 했다.
- 이 멀고 험한 길을 우리들을 위해서 식량을 날라다 주었으니 이 이상 고마운 일이 어디 있겠소.≪이병주, 지리산≫
- 우리 집은 백화점과는 매우 먼 위치에 있다.
- 죽음이란 절대로 낭만적일 수 없었고, 호기심과는 더욱더 거리가 멀었다.≪이상문, 황색인≫
- 두 사람의 집은 서로 멀기 때문에 연애를 해도 여자를 바래다주기는 어렵다.
- 멀고 먼 지역.
- 인가는 멀고, 먼 곳에서 개 짖는 소리가 들려온다.≪박경리, 토지≫
- 사랑채나 행랑채나 안채에서 멀기는 비슷했지만….≪박완서, 미망≫
- 회사가 집과 너무 머니까 자주 지각을 한다.
역사 정보
멀다(15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멀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중세 국어 시기에 '멀다'는 '-으시-' 앞에서도 종성 'ᄅ'이 탈락하지 않았으나, 근대 국어 시기부터 종성 'ᄅ'이 탈락하여 '머-'로 나타난다. 19세기의 '머-'는 이러한 현상을 반영한 표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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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멀-, 머-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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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8)
- 속담먼 데 것을 얻으려고 가까운 것을 버린다
- 일의 차례를 뒤바꾼다는 말.
- 속담먼 데 단 냉이보다 가까운 데 쓴 냉이
- 먼 데 있는 친척보다 가까이 있어 사정을 잘 알아주는 남이 더 낫다는 말.
- 속담먼 데 무당이 영하다
- 흔히 사람은 자신이 잘 알고 가까이 있는 것보다는 잘 모르고 멀리 있는 것을 더 좋은 것인 줄로 생각한다는 말. <동의 속담> ‘가까운 무당보다 먼 데 무당이 영하다’ ‘먼 데 점이 맞는다’
- 속담먼 데 일가가 가까운 이웃만 못하다
- 가까이 지내는 이웃이 먼 데 사는 일가보다 낫다는 뜻으로, 이웃끼리 서로 도우며 사는 것이 중요함을 이르는 말.
- 속담먼 데 점이 맞는다
- 흔히 사람은 자신이 잘 알고 가까이 있는 것보다는 잘 모르고 멀리 있는 것을 더 좋은 것인 줄로 생각한다는 말. <동의 속담> ‘가까운 무당보다 먼 데 무당이 영하다’ ‘먼 데 무당이 영하다’
- 속담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 이웃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다 보면 먼 곳에 있는 일가보다 더 친하게 되어 서로 도우며 살게 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먼 일가와 가까운 이웃’ ‘지척의 원수가 천 리의 벗보다 낫다’
- 속담먼 일가와 가까운 이웃
- 이웃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다 보면 먼 곳에 있는 일가보다 더 친하게 되어 서로 도우며 살게 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지척의 원수가 천 리의 벗보다 낫다’
- 속담먼 조카는 따져도 가까운 삼촌은 따지지 않는다
- 먼 친척은 어려워서 이것저것 까다롭게 재지만 삼촌은 항렬이 위이나 편한 사이이므로 대하기가 매우 스스럼없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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