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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활개
]- 품사
- 「명사」
- 「001」사람의 어깨에서 팔까지 또는 궁둥이에서 다리까지의 양쪽 부분.
- 그는 신이 난 듯 두 활개를 휘저으며 걷기 시작했다.
- 청년의 입에선 허연 거품이 북적거렸고 네 활개는 바동바동 뒤틀리고 있었다.≪이문구, 장한몽≫
역사 정보
활개(15세기~현재)/활기(15세기~17세기)
| 설명 | 현대 국어 ‘활개’는 15세기 문헌에서 나타나 현재에 이어진다. 이 말과는 형태가 다른 ‘활기’란 말도 15세기 문헌 일부와 17세기 문헌 일부에서 그 쓰임이 보인다. |
|---|---|
| 이형태/이표기 | 활개, 활기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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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3)
- 관용구활개(를) 젓다
- 두 팔을 서로 어긋나게 번갈아 앞뒤로 흔들며 걷다.
- 한복은 두 활개를 저으며 걸음을 빨리한다. ≪박경리, 토지≫
- 관용구활개(를) 치다
- 힘차게 두 팔을 앞뒤로 어긋나게 흔들며 걷다.
- 모시 중의 적삼을 입고 대님을 치고 흰 고무신에다 생고사 조끼까지 입은 귀남 아비는 어디로 가는지 두 활개를 치며 걸어 내려가는 것이었다. ≪박경리, 토지≫
- 관용구활개(를) 펴다
- 팔다리를 쭉 펴다.
- 몸 둘 바를 몰라서 금세 잦아들 듯싶은 몸매로 나의 방에 들어왔던 여자가 지금은 이렇게 활개를 펴고 깊은 잠에 빠져 있다. ≪최인훈, 가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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