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얼마

- 품사
- 「명사」
- 「001」((의문문에 쓰여)) 잘 모르는 수량이나 정도.
- 이 구두의 값이 얼마요?
- 시청까지 얼마를 더 가야 합니까?
- 쌀이 얼마나 남아 있습니까?
- 당신은 이 사건에 대해 얼마만큼 알고 있습니까?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언마(15세기~19세기)>얼마(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얼마’의 옛말인 ‘언마’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언마’는 관형사 ‘어느’와 “만큼”을 의미하는 명사 ‘마’가 결합한 합성어로, 결합 과정에서 단어 경계에 있는 모음 ‘ㅡ’가 탈락한 것이다. ‘어느+마’가 ‘언마’로 합성어가 된 후에 단어 내부의 모음조화를 위해 ‘마’가 ‘머’로 바뀐 ‘언머’ 형태도 15세기부터 나타난다. 근대국어 시기에 ‘언마/언머’에서 제1음절의 종성 ‘ㄴ’이 ‘ㄹ’로 바뀌어 ‘얼마/얼머’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는데, 현대 국어와 같은 ‘얼마’의 예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그러나 ‘얼머’가 17세기 문헌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얼마’ 역시 문헌에는 보이지 않지만 17세기부터 나타났을 가능성이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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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언마, 얼마, 언머, 얼머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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