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썰물
]- 품사
- 「명사」
- 분야
-
『해양』
- 「001」조수의 간만으로 해면이 하강하는 현상. 또는 그 바닷물. 만조에서 간조까지를 이르며 하루에 두 차례씩 밀려 나간다.
- 썰물이 지다.
- 밀물과 썰물의 차가 크다.
- 썰물이 되자 마을 사람들이 갯벌에 나가 조개를 주웠다.
- 썰물 때에는 갯벌이 훤히 드러난다.
-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자 포위군은 썰물 빠지듯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이병주, 지리산≫
- 중선이 큰 바다로 빠지려면 으레 만조를 타야 썰물에 돌아오기가 쉬웠다.≪천승세, 낙월도≫
- 나는 가게 앞 탁자에 앉아 썰물을 구경하며 눅눅한 땅콩에 맥주를 두 병 마셨다.≪안정효, 하얀 전쟁≫
- 쌍쌍이 놀러 나온 연인들이 썰물로 드러난 갯벌 사이의 길을 따라 섬까지 걸어가고 있었다.≪최인호, 지구인≫
- 그러나 시간은 흐르고 썰물같이 격앙된 감정이 밀려가 버리고 나면 그들은 독립이 요원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박경리, 토지≫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썰물(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썰물’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썰물’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썰물’은 “끌다”라는 뜻의 ‘-/’에 관형사형 어미 ‘-ㄹ’과 ‘물’이 결합된 것이다. ‘물’, ‘혈물’은 “끌어당기는 물”이라는 뜻이고 ‘밀물’은 “밀려오는 물”이라는 뜻인데 이 ‘밀물’을 뜻하는 ‘밀믈’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지만 ‘썰물’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
|---|---|
| 이형태/이표기 | 썰물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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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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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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