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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벼랑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낭떠러지의 험하고 가파른 언덕.
벼랑 끝에 서다.
도망자는 천 길 벼랑에서 뛰어내렸다.
그는 산에서 발을 헛디뎌 벼랑으로 굴렀다.
당산의 북편은 깎아지른 벼랑이었고, 벼랑 아래로 낙동강이 동북쪽으로 휘어져 흐르고 있었다.≪김원일, 불의 제전≫
깊은 산속을 더듬어 남으로 향하던 일행은, 어찌 된 셈이었는지 앞이 탁 트인 벼랑 끝에 나서게 되었습니다.≪장용학, 원형의 전설≫
그녀가 사라진 다음 나는 천천히 뒤쪽 벼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드높은 벼랑과 억센 바위들이 바닷물에 허리를 잠그고 있는 산굽이를 만났다.≪한승원, 해일≫
종대는 도석의 몸을 벼랑까지 끌고 가서 발로 그의 육중한 몸을 벼랑 아래로 굴려 떨어뜨렸다.≪최인호, 지구인≫
나는 조금도 쉬지 않고 단숨에 벼랑 쪽으로 올라갔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벼랑 위에서는 바다가 멀리까지 틔어 있었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깍들-배기(강원), 베람(강원, 경상, 중국 흑룡강성), 베랑(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평안, 함경, 황해, 중국 요령성, 중국 흑룡강성), 벵잔(강원), 병잔(강원), 비낭(강원), 비냥(강원, 경기, 충북, 황해), 비앙(강원), 뼝때(강원), 구랑-텡이(경기), 낙따리(경기), 돼-비알(경기, 중국 길림성), 벼락(경기, 황해), 비알(경기, 경상), 낭간(경남), 낭끄트리(경남), 덤서리(경남), 듬-서리(경남), 베락(경남), 비럭(경남), 비럼(경남), 비록(경남), 비륵(경남), 비름(경남), 빈정(경남), 삐랑(경남), 엉-구룩(경남), 엉-꿀(경남), 흠석(경남), 능-끝(경북), 능간(경북), 능까(경북), (경북), 뚱천(경북), 배리(경북), 버랑(경북), 베아리(경북), 벤달(경북), 병랑(경북), 비랭(경북), 비룩(경북), 삐록(경북), 이랑(경북), 이랭(경북), 칭덤(경북), 비랑(경상, 전라, 함경, 중국 길림성), 비리(경상), 까끄-막(전남), 깔끄-막(전남), (전남), 베랑-빡(전남), 베루(전남), 비릉(전남), (전남), 체게(전남), 큰-어덕(전남), 깔-막(전북), 벼래이(전북, 충남), 벼랭이(전북, 충남), 비딱(전북), 거정(제주), 그막(제주), 그정(제주), 긔정(제주), 기정(제주), 엉서리(제주), 벼리(충남), 엉-구랑치(충남), (충북), 악산(충북), 쳉벽(충북), 베랑-땡이(평북), 베랑-탕(평북), 벼랑-따시(평북), 벼랑-때(평북), 비랑-탁(평안, 함경), 베래(함경), 베래이(함경), 비렁(함경), 비렁이(함경), 양창(함경), 양채(함경), 낭채(함남), 베락-따(함남), 베락-때(함남), 베락-장(함남), 베락타(함남), 베랑-때(함남), 베랭이(함남), 벼랑따(함남), 비락-대(함남), 비랑-띠(함남), 냥창(함북), 농차이(함북), 베라이(함북), 비냉(함북), 비넁(함북), 비래이(함북), 비랭이(함북), 비량(함북), 비러이(함북), 비레이(함북), 비렝이(함북), 비양(함북), 양차이(함북)
옛말
비레, 애,

역사 정보

벼랑(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벼랑’은 19세기부터 형태가 확인되며 현재까지 쓰이고 있다.
이형태/이표기 벼랑
세기별 용례
19세기 : (벼랑)
벼랑 崖 ≪1880 한불 322
셩뱟게 차 고 셩 지은 산 벼랑에 밀치고져 되 다못 예수 뭇 사 가온로 지가더라 ≪1887 성전 누가복음 4:29

관용구·속담(2)

관용구벼랑에 몰리다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다. <동의 관용구> ‘벼랑에 서다
  •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상황은 호전되어 벼랑에 몰리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관용구벼랑에 서다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다. <동의 관용구> ‘벼랑에 몰리다
  • 그 회사는 자금 문제로 벼랑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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