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밤낟

- 활용
- 밤낮이[밤나지


- 품사
- 「명사」
- 「001」밤과 낮을 아울러 이르는 말.
- 밤낮으로 일만 하다.
- 밤낮을 모르고 책만 읽다.
- 며칠 밤을 내리 새운 뒤 이틀 밤낮을 잠만 잤다.
- 그러나 치료하는 동안에 밤낮으로 감시가 심하여서 조금도 자살할 만한 틈을 탈 수가 없었다.≪한용운, 흑풍≫
- 어제저녁부터 밤낮을 달려와서 조금 아까 아침 겸 점심을 먹다가 불길이 솟아오른 것을 보고 뛰어 나왔다.≪송기숙, 녹두 장군≫
- 석재를 캐어 내기 위해 숭산 옆구리를 후비는 남포 소리도 밤낮이 없게 개펄을 가르며 터지고 있었다.≪이문구, 해벽≫
- 손님 받는 데 밤낮이 있나? 그러지 말고, 밖은 한밤중이지만 술집은 지금 한창 아닌가.≪박경리, 토지≫
역사 정보
밤낮(15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밤낮’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그대로 현재까지 이어진다. 15세기에 보이는 ‘밤낫’은 받침 ‘ㄷ’을 ‘ㅅ’으로 적는 표기법에 의한 것이며, ‘밤낟, 밤낫’ 등은 근대 국어를 거치면서 표기법이 문란해져서 생긴 결과이다. 그러나 ‘밤낮’은 근대 국어를 거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계속 형태를 유지해 오면서 대표적인 형태로 쓰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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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밤낫, 밤낮, 밤낟, 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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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3)
- 관용구밤낮을 가리지 않다
- 어떤 일을 시간에 구애되지 않고 계속하다.
- 그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외국어를 익히더니 이젠 유창하게 구사한다.
- 관용구밤낮이 따로 없다
- 어떤 일을 밤낮을 구분하지 않고 계속하다.
- 그가 일을 할 때는 밤낮이 따로 없었다.
- 속담밤낮으로 여드레를 자면 참 잠이 온다
- 밤낮 여드레를 자면 더더욱 잠이 온다는 뜻으로, 잠은 잘수록 더 자고 싶어진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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