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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오ː리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동물』
학명
Anas platyrhynchos var. domestica
「005」오릿과의 새. 몸은 청둥오리보다 조금 크고 날개는 약하며, 수컷은 목에 흰색 띠가 있다. 고기나 알을 얻으려고 집에서 기른다.
오리 농장.
오리를 사육하다.
논에 오리를 풀어놓으면 오리가 벌레들을 잡아먹는다.
오리를 치고 병아리를 길러서 알을 받고 한겨울 지내면 염소를 살 수 있단 말이야.≪선우휘, 오리와 계급장≫

역사 정보

올히(15세기~18세기)>오리(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오리’의 옛말인 ‘올히’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등장한다. 18세기에 어중의 ㅎ이 탈락한 ‘올이, 오리’ 형태가 나타나, 이후 ‘오리’로 굳어져 오늘날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올히, 올이, 오리
세기별 용례
15세기 : (올히)
鳧는 올히라1459 월석 8:24ㄱ
沐浴 올히와  하야로비 나조 悠悠도다 ≪1481 두시-초 9:38ㄴ
平等은 엇뎨 이 뫼 平케 야 모 몌우며 鶴 버혀 올히 니 後에 그러리오 ≪1482 금삼 4:45ㄴ
竹筍ㅅ 미틧 져믄 아 볼 사미 업스니 몰애 우흿 올 삿기 어미 바라셔 오다 ≪1481 두시-초 10:8ㄴ
16세기 : (올히)
믓 가온  오며  리니 이 인 올히오1510년대 번박 70ㄱ
올히 압 鳧 믓올히 부 ≪1527 훈몽 상:9ㄱ
17세기 : (올히, 올리)
더데 지을 제 수올히를 머겨 독긔 거두며 ≪1608 언두 하:39ㄴ
아비 병 야 올히 맛보고져 거 ≪1617 동신속 효3:84ㄴ≫
18세기 : (올히, 올이, 오리)
돋과 과 게유와 올히 隊 일고 무리 일면 四時八節의 시러곰 營營기 免야 ≪1737 여사 2:30ㄱ
거유 형용과 올히 거으로 으며 딜너 ≪1790 무예 18ㄴ
집올이 野鴨 뫼ㅅ오리1778 방유 해부:12ㄱ
오리 고기 鴨肉 ≪1799 제중 8:19ㄱ
19세기 : (오리)
일 쳘농을 만들어 그 안희 오리와 게우 너코 그 가온 슛불을 퓌우고 ≪1852 태상 5:54ㄴ

관용구·속담(5)

속담오리 새끼는 길러 놓으면 물로 가고 꿩 새끼는 산으로 간다
자식은 다 크면 제 갈 길을 택하여 부모 곁을 떠난다는 말.
속담오리 알에 제 똥 묻은 격
제 본색에 과히 어긋나지 아니한 것이어서 별로 드러나 보이지 아니하고 그저 수수하다는 말. <동의 속담> ‘달걀에 제 똥 묻은 격
속담오리 알에 제 똥 묻은 줄 모른다
사람이 자기 결함에 어둡다는 말.
속담오리 제 물로 찾아간다
자기의 정든 곳을 항상 그리워하며 찾아가게 마련이라는 말.
속담오리 홰 탄 것 같다
제가 있을 곳이 아닌 높은 데에 있어 위태로운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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