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뽑따
- 활용
- 뽑아[뽀바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6」길게 늘이어 솟구다.
- 목을 길게 뽑아 창밖을 살피다.
- 나는 무릎을 꿇고 앉아 있으면서도 정말 그 안에 여자아이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고개를 쭉 뽑았다.≪김용성, 도둑 일기≫
- 목을 조금 뽑고 곁눈으로 부엌 안을 살핀다. 한복이 물독을 열고 물을 떠 마시고 있었다.≪박경리, 토지≫
- 문집은 모로 누운 채 목만 뽑아, 아직도 그대로 서 있는 영구를 향해 말했다.≪신상웅, 히포크라테스의 흉상≫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뽑다(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뽑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다’의 ‘ㅽ’의 음가에 대하여 15세기에는 ‘ㅅ’, ‘ㅂ’이 모두 발음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고, ‘ㅂ’의 된소리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그렇지만 16세기 이후의 ‘ㅽ’은 ‘ㅂ’의 된소리로 발음되었다고 볼 수 있다. 18세기 말 이후 ‘ㅂ’의 된소리를 오늘날과 같이 ‘ㅃ’으로 표기하하여 19세기부터 ‘뽑다’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
| 이형태/이표기 | 다, 뽑다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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