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아가리

- 품사
- 「명사」
- 「001」‘입’을 속되게 이르는 말.
- 개 새끼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 으르렁거리며 북어를 아가리에 물고 내빼려 했다.≪유재용, 성역≫
- 곶감을 찾아내어 당장 아가리에다 쑤셔 넣고 우물거리기도 하면서 제멋대로들 노략질을 해 대는 것이었다.≪하근찬, 야호≫
- 어디 할 말이 있거든 아가리를 놀려 봐라.≪송기숙, 녹두 장군≫
- 귀국선을 탈 때까진 아가리 닥치고 있어! 괜히 떠벌렸다가는 붙들게 되니까.≪이상문, 황색인≫
관련 어휘
- 준말
- 가리
- 지역어(방언)
- 아갈-통(강원), 아가-빠리(경북), 아구-빠리(경북), 아구-투이(경북), 아구-팅이(경북), 악빠리(경북), 알(경북), 입-아가리(경북, 전남), 아감지(경상), 아구(경상), 아구지(경상, 전남), 아가지(전남, 충남), 아갈-채이(전남), 아겡이(전남), 아고지(전남), 아구-딱(전남), 아구-창(전남), 아구-통(전남), 아구리(전남, 제주, 평북, 함경, 중국 길림성), 아굴-채기(전남), 아굴-채이(전남), 아굴태기(전남), 아그-딱(전남), 악발(전남), 아구-탱이(전라), 아귀(제주), 아지가리(평남), 악젱이(평남), 악제기(평북, 함남), 악퉁이(평북), 덕뭉이(함경), 덕슁이(함경), 당내기(함남), 악지(함남), 아우리(함북), 악쉬(함북)
관용구·속담(4)
- 관용구아가리(를) 벌리다
- ‘울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 속담아가리가 광주리만 해도 막말은 못한다
- 입이 아무리 커도 함부로 말할 수 없다는 뜻으로, 상대편이 어처구니없는 말을 함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 속담아가리 마구 난 창구멍인가
- 말이 너무 많거나 아무 말이나 막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아가리에 자시오 할 땐 마다하다가 아가리에 처먹으라 해야 먹는다
- 처음에 좋은 말로 할 때는 듣지 아니하다가 나중에 말이 거칠어져야 말을 듣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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