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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메밀
]- 품사
- 「명사」
- 분야
-
『식물』
- 「001」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흰 꽃이 피고, 열매는 검은 세모 모양인데 국수나 묵으로 만들어 먹는다.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메물(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평안), 뫼물(강원, 경기), 뫼밀(강원, 경기, 평남, 함남, 황해), 미밀(강원, 경북, 충청), 멤물(경북), 며물(경북), 밈물(경북), 메미(전남), 메울(전남), 페밀(전북), 모멀(제주), 모물(제주), 모믈(제주), 모밀(제주), 며밀(충남), 미물(충북), 매밀(충청, 평안, 함경, 황해,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매미리(평북), 매리(함남), 맬(함남), 뫼엘(함남), 뫼월(함남), 묄(함남)
- 옛말
- 모-밇
역사 정보
모밇(15세기~16세기)>모밀(17세기~19세기)>메밀(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메밀’의 옛말인 ‘모밇’은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모밇’은 모음이나 ‘ㄱ, ㄷ’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결합할 때에는 끝소리 ‘ㅎ’이 나타나지만, 그 밖의 자음으로 시작으로 조사와 결합하거나 단독으로 쓰일 때에는 ‘ㅎ’이 탈락하는 ‘ㅎ종성체언’으로 ‘모밇/모밀’의 이형태 교체를 보였다. 17세기에 끝소리 ‘ㅎ’이 완전히 탈락하여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결합할 때에도 ‘모밀’이 쓰인 예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현대 국어와 같은 ‘메밀’ 형태가 등장한 것은 20세기 이후의 일인데, 현대 국어에서는 ‘모밀’을 비표준어로 처리하고 있다. 현대 국어의 ‘메밀’은 ‘모밀’의 ‘모-’를 ‘메조, 멥쌀’ 등에서 발견되는 접두사 ‘메-(<뫼-)’와 같은 것으로 인식하여 교체한 것이다. |
|---|---|
| 이형태/이표기 | 모밇, 모밀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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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정보 | ‘모밀’의 어원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모-’가 ‘산(山)’의 고유어인 ‘묗/뫼’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아 ‘모밀’의 기원을 ‘묗+밇’으로 보기도 하나 ‘뫼>멥쌀’ 등의 예와는 달리 ‘뫼밇’의 예가 보이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한편 15세기 자료인 ≪향약구급방≫에는 ‘모밀’을 ‘木麥’이라 한 예가 있어 ‘모-’가 ‘木’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견해도 있다. |
다중 매체 정보(1)
-
메밀
관용구·속담(1)
- 관용구메밀 벌 같다
- 남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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