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조ː름
- 품사
- 「명사」
- 「001」잠이 오는 느낌이나 상태.
- 졸음이 쏟아지다.
- 졸음이 오다.
- 졸음을 쫓다.
- 동생은 졸음을 참아 가며 밤새워 공부를 했다.
- 눈을 감자마자 걷잡을 수 없이 덮쳐 오는 졸음과 싸워 가며 나는 방 안 동정에 귀를 곤두세웠다.≪윤흥길, 장마≫
- 추위에 떨다가 몸이 녹자 졸음에 겨웠던 모양으로, 아이는 어느새 사내 곁에서 새우잠을 자고 있었다.≪송기원, 월행≫
- 동영이 그런 몽롱한 졸음과도 같은 사념에서 깨어난 것은 거의 한 시간이나 지난 뒤였다.≪이문열, 영웅시대≫
- 스타카토처럼 경박한 졸음마저 달아나 버렸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 누구나 새벽 두세 시가 되면 졸음을 못 이겨 깜빡 조는 수가 있습니다.≪조세희,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거적-귀신(거적鬼神)(강원), 거적-손님(강원), 자구룸(강원), 자구름(강원), 자부럼(강원, 함경), 자올-옴(강원), 자올-음(강원, 전라), 자우램(강원), 자우름(강원), 자우림(강원), 자울-움(강원), 자울림(강원), 졸-움(강원, 경기, 전북, 충북), 조렴(경기), 졸림(경기, 충남), 죄림(경기), 자버럼(경남), 자볼-음(경남), 자부룸(경남, 충북), 자붐(경남, 함남), 조붐(경남), 졸미(경남), 좀(경남), 짬(경남), 자바람(경북), 자버람(경북), 자부람(경북), 자부레미(경북), 조리미(경북), 졸엄(경북), 자부림(경상), 자불-옴(경상), 자불음(경상), 조림(전라), 자올-움(전북), 조으름(전북, 충남, 함남), 졸-옴(전북, 평북), 조람(제주), 자부라미(충북), 저부름(충북), 조부람(충북), 자부렘(함경), 자브라미(함북), 좌부럼(함북), 졸-임(황해)
- 옛말
- 오롬
역사 정보
오롬(15세기)>조오롬(15세기~18세기)>조을음(18세기)>졸음(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졸음’의 옛말인 ‘오롬’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오롬’은 동사 ‘올-’에 명사형 어미 ‘-옴’이 결합한 구성이 명사로 전환된 것이다. 이처럼 명사파생접미사가 아닌 명사형 어미가 결합한 구성이 명사로 쓰이게 된 경우가 종종 나타난다. 제2음절의 모음 ‘ㅗ’에 영향을 받아 앞 음절의 모음 ‘ㆍ’가 ‘ㅗ’로 바뀐 ‘조오롬’ 형태도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8세기에는 ‘조을음’ 형태가 등장하였는데, 동사의 경우는 ‘조올다’에서 제2음절의 모음이 ‘ㅡ’로 바뀐 ‘조을다’가 16세기부터 보인다. 16세기의 ‘조을다’가 나타나게 된 것은 동일한 모음이 연달아 오는 것을 피하는 일종의 이화 현상 때문이다. 또한 16세기부터 명사형어미 ‘-옴/움’에서 ‘-오/우-’가 탈락하면서 ‘-/음’으로 변하였는데 18세기 ‘조을음’의 ‘-음’ 또한 이러한 변화를 겪은 것이다. 19세기에 제1음절과 제2음절이 축약되어 현대 국어의 ‘졸음’과 소리가 동일한 ‘조름’이 등장하였다. 어원을 밝혀 적는 표기법에 따라 동사어간 ‘졸-’을 밝혀 ‘졸음’으로 표기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
| 이형태/이표기 | 오롬, 조오롬, 조을음, 조름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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