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절로

- 품사
- 「부사」
- 「001」‘저절로’의 준말.
- 어깨춤이 절로 나다.
- 신바람이 절로 나다.
- 한숨이 절로 나다.
- 그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자 절로 웃음이 터져 나왔다.
- 처녀의 얼굴 가득 웃음이 피었다. 청년의 열정적인 찬사를 듣고 있자니 절로 기분이 좋아졌던 모양이다.
- 이렇게 남의 말을 엿듣는 게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절로 귀가 기울어짐을 어쩔 수 없었다.≪황순원, 카인의 후예≫
- 그의 온 얼굴에 퍼져 있는 맑고 부드러운 기운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미소가 우러나오게 하는 힘이 있다.≪양귀자,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관련 어휘
- 본말
- 저-절로
- 지역어(방언)
- 절루(강원, 충청, 평북, 함북, 중국 길림성), 절르(함북)
역사 정보
절로(15세기~18세기)>졀로(17세기~19세기)>절로(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절로’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절로’는 근대 이후 ‘ㅈ’이 경구개음화됨에 따라 ‘졀로’라는 이표기도 갖게 되었다. 19세기에는 ‘졀로’만 나타났다. 20세기 이후에는 ‘절로’로 표기가 통일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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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절로, 졀로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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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1)
- 속담절로 죽은 고목(枯木)에 꽃 피거든
-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는 뜻으로, 기약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배꼽에 노송나무 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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