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어이업씨
- 품사
- 「부사」
- 「001」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게.
- 우리 팀은 결승에서 어이없이 지고 말았다.
- 그 사고로 친구는 하나뿐인 아들을 어이없이 잃고 말았다.
- 그는 방금 자기 부하 세 명이 놈들의 교활한 간계에 어이없이 당한 것을 목도했다.≪홍성원, 육이오≫
- 기분에 따라서 그렇게 달라지는 주갑의 얼굴을 어이없이 바라보다가 용이는 망태를 어깨에 걸머진다.≪박경리, 토지≫
- 나는 은근히 초조해졌다가, 어이없이 코웃음이나 칠 수밖에 없었다.≪황석영, 섬섬옥수≫
- 기습대는 외마디 신음 소리를 내고 한꺼번에 거꾸러졌다. 소총 한 발, 수류탄 한 개 던져 보지 못하고 어이없이 사로잡혀 버린 것이다.≪이병주, 지리산≫
- 뒷날 그 좋은 학력을 가지고도 이름 없는 야산대(野山隊)의 대장으로 떠돌다가 자기편 망보기의 오인으로 어이없이 목숨을 잃게 될 그의 운명은 이미 그때부터 결정되어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이문열, 영웅시대≫
- 박노익이 구해 준 귀중한 면도날을, 그는 일주일 전에 당직 군의관에게 어이없이 빼앗기고 말았다.≪홍성원, 육이오≫
- 그러나 재득이의 실종으로 박 씨가 남산골 샌님 역적 바라듯이 잔뜩 바라던 게 어이없이 무너지자 박 씨의 낙담과 앙분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박완서, 미망≫
역사 정보
어히업시(17세기~18세기)>어이없이(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어이없이’의 옛말 ‘어히업시’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어히업시’는 형용사 ‘어히없-’에 접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어히업시’는 18세기까지 나타난다. 20세기 이후에 어중의 ‘ㅎ’이 약화, 탈락되고 분철되어 ‘어이없이’가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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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어히업시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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