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살짝
- 품사
- 「부사」
- 「002」힘들이지 아니하고 가볍게.
- 이것 좀 살짝 들어 봐라.
- 그녀는 고개를 살짝 들고 상대편을 쳐다보았다.
- 그는 그 무거운 가방을 살짝 들어올렸다.
- 갑례는 킥 웃으며 영칠이를 살짝 떼밀어 버렸다.≪하근찬, 야호≫
- 나는 민첩하게 몸을 피하며 사나이의 다리에 살짝 내 발을 걸었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 여자가 남자의 어깨 위에 살짝 고개를 대었다가 떼어 내며 남자의 얼굴을 올려다보고 있었다.≪이인성, 낯선 시간 속으로≫
- 흘끔흘끔 돌아보면서 가는데, 나와 눈이 마주치면 오른손만 살짝 들어 가볍게 간당간당 흔들어댔다.≪이호철, 소시민≫
- 상희는 살짝 걸음을 멈추는 듯하면서 알 듯 모를 듯한 미소와 함께 약간 고개를 숙여 보이고 사라졌다.≪손창섭, 낙서족≫
- 삼십을 바라보는 노총각은 익을 만큼 익은 소리로 힘 안들이고 몸을 살짝 피해 버렸다.≪염상섭, 취우≫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살(19세기)>살짝(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살짝’의 옛말인 ‘살’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20세기 초 현대 맞춤법이 확산되면서 ‘ㅅ’계 합용 병서가 각자 병서로 쓰이게 됨에 따라 현재의 어형으로 정착되었다. |
|---|---|
| 이형태/이표기 | 살 |
| 세기별 용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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