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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더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2」어떤 기준보다 정도가 심하게. 또는 그 이상으로.
높이.
좋다.
빠르게 달려라.
날씨가 어제보다 춥다.
배가 점점 아프다.
어머니의 목소리가 한층 낮아지는 바람에 철은 나머지를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이문열, 변경≫
내가 하는 이야기를 영이는 빨리 알아들었다. 노동법에 대해서는 나보다 많이 알고 있었다.≪조세희,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개막이꾼들은 고기 한 구덕이라도 많이 잡아가야만 하는 것이었다.≪한승원, 해일≫
세게 망치질을 해라.
가격이 작년에 비해 낮아 졌다.
금년 여름이 작년보다 더운 것 같다.
이곳보다 훌륭한 시설을 갖춘 곳은 없을걸.
그의 이름은 우리나라보다 유럽에서 알려졌다.
수동이네 같이 타작마당에서 빗자루만 쥐고 일어선 집이야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이기영, 고향≫

관련 어휘

반대말
지역어(방언)
(경남)

역사 정보

더(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더’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세기별 용례
15세기 : (더)
須達이려 닐오 金을 내디 말라 ≪1447 석상 6:26ㄱ
사  도다난 털 조 리 됴니라 ≪1489 구간 2:43ㄴ
16세기 : (더)
금 스므 그늘 주시고 太子 쉰 그늘 주어시 ≪1518 번소 9:87ㄴ
隣國의 民이 젹디 아니며 ≪1590 맹언 1:6ㄴ
17세기 : (더)
초과 감초 달힌 믈에 플어 머기미 됴니 ≪1608 언두 상:22ㄱ
므릇 너희 어딘 셩이 읏듬으로 맛당이 힘 시니 ≪1658 경민-개 29ㄱ
18세기 : (더)
三年ㅅ 밥을 먹고 三年ㅅ 오슬 닙어시니 ≪1721 오륜전비 1:52ㄴ
령남이 호셔에셔 머니 ≪1783 유경상도윤음 4ㄴ
19세기 : (더)
샹고의 에 츄리 밧 외에 젹은 부비 밧 거 오히려 례여니와 ≪1883 이언 4:29ㄱ
내가 너보다 나희 만흐니 내 말을 드라 ≪1894 천로 상:13ㄱ-13ㄴ

관용구·속담(1)

속담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가윗날은 백곡이 익는 계절인 만큼 모든 것이 풍성하고 즐거운 놀이를 하며 지낸 데서, 잘 먹고 잘 입고 편히 살기를 바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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