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사ː람]
- 품사
- 「명사」
- 「002」어떤 지역이나 시기에 태어나거나 살고 있거나 살았던 자.
- 서울 사람.
- 동양 사람.
- 고려 사람.
- 한국 사람.
- 아버지는 충남 사람이다.
- 우리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이웃 사람이 가진 것을 눈여겨보고 탐내고 시기하게 되는 것이다.≪이양하, 이양하 수필집≫
- 이 자리에서 만약 네가 고기를 열 근 먹는다면 그건 50명의 한국 사람이 1년 동안에 먹을 고기를 이 한자리에서 처분하는 게 된다.≪박태순, 어느 사학도의 젊은 시절≫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사램(강원, 경상, 전라), 싸람(경상, 중국 흑룡강성), 사롬(제주), 사름(제주, 함북)
- 옛말
- 놈
역사 정보
사(15세기~19세기)>사람(16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사람’의 옛말인 ‘사’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사’은 동사 ‘살-’에 접미사 ‘-’이 결합한 파생명사이다. 16세기에는 제2음절의 모음 ‘ㆍ’가 ‘ㅏ’로 바뀐 ‘사람’ 형태가 등장하였는데, 16세기 이후로 제2음절 이하의 모음 ‘ㆍ’는 ‘ㅡ’로 바뀌는 경향이 있었지만, 간혹 ‘ㅏ’로 변하기도 하였다. ‘사’의 경우는 제2음절의 ‘ㆍ’가 ‘ㅏ’로 바뀌어 ‘사람’이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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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사, 사람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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