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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석따발음 듣기]
활용
섞어[서꺼발음 듣기], 섞으니[서끄니발음 듣기], 섞는[성는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에 …을】【…을 (…과)】
「001」((‘…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여럿임을 뜻하는 말이 목적어로 온다)) 두 가지 이상의 것을 한데 합치다.
쌀에 콩을 섞어 밥을 짓다.
밀가루에 베이킹파우더를 섞다.
두유를 분유와 섞어 아이에게 먹이다.
남학생들을 여학생들과 섞어 조를 편성했다.
어머니는 여러 가지 재료를 마구 섞어 찌개를 끓이셨다.
금가루 은가루를 고루 섞어 뿌려 놓은 것 같은 별들이 선명하게 가물거렸다.≪한승원, 해일≫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섞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섞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20세기 초 현대 맞춤법의 영향으로 받침이 ‘ㅺ’에서 ‘ㄲ’으로 바뀌면서 현재의 어형으로 정착되었다.
이형태/이표기 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그 말미 工巧코 微妙야 오로 섯근 거시 업서 ≪1447 석상 13:28ㄴ
16세기 : (다)
섯글 소 ≪1575 천자-광 31ㄱ
섯글 잡 糅 섯글 뉴 ≪1576 신합 하:52ㄱ
17세기 : (다)
기각  두 돈 녀허 섯거   돈식 오 달힌 믈의 플어 ≪1608 언태 54ㄱ
18세기 : (다)
나과 계집이 섯거 안디 말며 옷거리 가지로 말며 ≪1737 어내 1:3ㄴ
19세기 : (다)
셩과 귀신이 섯거 가히 온갓 거 분변티 못러니 ≪1832 십구 1:9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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