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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단단하다발음 듣기]
활용
단단하여[단단하여](단단해[단단해]), 단단하니[단단하니]
품사
「형용사」
「001」어떤 힘을 받아도 쉽게 그 모양이 변하거나 부서지지 아니하는 상태에 있다.
단단한 바위.
단단하지 않은 벽이 금이 가다.
얼음이 단단하게 얼어서 아무리 쳐도 깨지지 않는다.
나무 재질이 단단해야 가구를 만드는 데 쓸 수 있다.
흙이 돌덩이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호미 끝이 들어가지도 않았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우선 배의 위에 판자를 덮어 거북의 등껍질처럼 단단하게 만들었다.≪고정욱, 원균 그리고 원균≫
참나무 몽둥이는 보통 나무보다 두 배는 더 단단하고 무겁기도 두 배는 무거웠다.≪송기숙, 녹두 장군≫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다(17세기~19세기)>단단다(18세기~19세기)>단단하다(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단단하다’의 옛말인 ‘다’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는 “단단”의 의미인 ‘’과 접미사 ‘--’가 결합한 것이다.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됨에 따라 18세기에 ‘단단다’로 나타난다. 20세기 이후에 ‘ㆍ’를 표기에 쓰지 않게 됨에 따라 ‘단단하다’로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19세기의 ‘단단허다’는 ‘단단다’의 제3음절 모음 ‘ㆍ’가 ‘ㅓ’로 변화한 형태이다.
이형태/이표기 다, 단단다, 단단허다, 단단하다
세기별 용례
17세기 : (다)
부드럽고 軟고 코 호미 貴니 ≪1632 가언 5:11ㄱ
우리 나라 禮ㅣ 여  번 뎡 후 고티디 아니니 ≪1676 첩신-초 3:24ㄱ
18세기 : (다, 단단다)
乾硬 나 다1748 동해 하:55ㄱ
셩샹의 단단신 고심과 나의 박망조 형상은 안 사이 모로리 업 이 아니라 ≪1777 명의 권수하존현각일기:52ㄴ
19세기 : (다, 단단다, 단단허다, 단단하다)
 남그로 우희 로 질너 누른 후 ≪1869 규합 8ㄱ
크게 놀라 랴 나 단단여 풀 길이 업지라 ≪1852 태상 5:22ㄴ
십여 일이나 찬찬이 말뇌여 돌가치 단단허거든1869 규합 5ㄱ
부드러우면 먹고 단단하면 배앗다 柔苑剛吐 ≪1895 국한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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