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촉초카다

- 활용
- 촉촉하여[촉초카여](촉촉해[촉초캐]), 촉촉하니[촉초카니]
- 품사
- 「형용사」
- 「001」물기가 있어 조금 젖은 듯하다.
- 촉촉한 눈길.
- 그의 옷은 땀으로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 그녀의 아름다운 마음씨는 메말랐던 나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 주었다.
- 커다랗고 검은 눈은 촉촉한 물기를 담고 있었다.
- 그는 손으로 풀잎을 쓸어 보았다. 손에 물기가 촉촉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촉촉하게 물기가 감도는 큼직한 눈과 그 위로 처마처럼 기다랗게 뻗친 속눈썹은….≪윤흥길, 완장≫
- 해가 시루봉 위에 반쯤 허리를 걸친 때부터 벌써 땅은 어두워진다. 마치 촉촉한 봄의 흙에서 어두움이 솟아오르는 듯하였다.≪이태준, 문장 강화≫
- 근 열흘 동안 계속 내린 촉촉한 단비를 맞고 산과 들빛이 이제는 완전히 초록 일색이다.≪김춘복, 쌈짓골≫
- 장개동은 여러 차례 말을 중단했다가 미적거리면서 촉촉하게 젖은 목소리로 그답지 않게 울먹이기까지 하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관련 어휘
- 참고 어휘
- 축축-하다
- 지역어(방언)
- 촉초그네-하다(강원), 자늘다(제주)
어원
<촉촉다<원각>←촉촉+-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