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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롱-하다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기롱하다]
활용
기롱하여[기롱하여](기롱해[기롱해]), 기롱하니[기롱하니]
품사/문형
「동사」 【…을】
「002」실없는 말로 놀리다.
술잔을 들고 의기 있게 자기가 계집을 기롱하는 솜씨를 보이어 상대자를 위압하려던 그자는 두 사람이 서로 동향 친구라는 이유로….≪나도향, 뽕≫

관련 어휘

역사 정보

긔다(15세기~16세기)>긔롱다(15세기~19세기)>기롱하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기롱하다’의 옛말인 ‘긔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긔다’는 명사 ‘긔’과 ‘--’가 결합한 것이다. ‘긔’은 한자어 ‘譏弄’에서 온 것이다. 제2음절의 끝소리 ‘ㆁ’의 표기가 ‘ㅇ’으로 변하여 16세기까지 ‘긔롱다’가 공존하였다. 19세기에 이중 모음 ‘ㅢ’가 자음 뒤에서 ‘ㅣ’로 변하고 ‘--’가 ‘-하-’로 표기되어 20세기 이후 ‘기롱하다’가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긔롱다, 긔롱하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긔다, 긔롱다)
後ㅅ 사미 긔호 주으료로 부텨 외다 리니 ≪1447 석상 3:39ㄴ
根이 積善 아니며 見이 무레 건너디 몯호 聖人ㅅ 마 긔야 매 아도이 고비 마초며 將來 報 마 이베 소교미 그티 하니 ≪1464 영가 下:73ㄴ
그러나 秀의 徒衆이 므리므리예 南宗祖師 긔롱호  字도 아디 몯거니 ≪1496 육조 하:3ㄱ
16세기 : (긔다, 긔롱다)
그 아 舜從이 會稽ㅅ 을 벼슬엿거 사이 긔호 미 날 아로믈 구티 아니다 거 ≪1518 번소 9:54ㄱ
武穆王 영장 날애 오히려 을 먹거늘 그 아랫 관원 潘起 긔롱야 오 ≪1588 소언 5:48ㄱ
17세기 : (긔롱다)
자네 니르시 바 日本말을 비  업 양으로 기리시니 일뎡 긔롱 양으로 각거니와 ≪1676 첩신-초 9:20ㄴ
홀리 籠具도 업시 사을 홀리 사이쇠 엇디 이리 긔롱시고1676 첩신-초 9:19ㄴ
18세기 : (긔롱다)
셕시의 인과 말노 긔롱면 나 아 쟤 아니리라 ≪1758 종덕 본서:7ㄴ
나라흘 위야 사을 매 식당므로 긔롱고 날을 몬져 등진면 믄득 과 훼방을 지으니 이 조경의 폐라 ≪1765 경세 11ㄱ
19세기 : (긔롱다)
십가 겻 잇서 형벌 군ㅣ 밋친 말노 릉욕며 긔롱고 웃다가 홀디에 셧던 따히 터져 몸이 떨어지니 ≪1865 주년 105ㄴ
긔롱다 譏弄 ≪1880 한불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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