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노래
- 품사
- 「명사」
- 「004」새 따위가 지저귐. 또는 그런 소리.
- 새가 노래를 부르면 꽃이 화답할 것 같은 봄날이다.
- 이때 울 뒤에 서 있는 느티나무에서 꾀꼬리의 노래가 흘러나왔다.≪홍명희, 임꺽정≫
- 또는 욕심 많은 사람은 말 잘하는 앵무새나 노래 잘하는 꾀꼬리보다 알 잘 낳는 암탉이나 젖 잘 나는 산양을 좋아하는 것일세.≪한용운, 흑풍≫
역사 정보
놀애(15세기~18세기)>노래(17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노래’의 옛말인 ‘놀애’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의 ‘놀애’는 동사어간 ‘놀-’에 명사 파생 접미사 ‘-개’가 결합한 것으로 ‘ㄹ’ 뒤에서 ‘ㄱ’이 약화되어 ‘놀애’로 실현된 것이다. 16세기에 ‘ㄹ’에 후행하는 유성후두마찰음 ‘ㅇ’[ɦ]이 사라지면서 제1음절의 말음 ‘ㄹ’이 연철표기되어 ‘노래’로 실현되었는데 이것이 17세기의 일이다. 18세기까지 ‘놀애’와 ‘노래’가 공존하다가 ‘노래’가 정착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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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놀애, 롤애, 노, 놀, 놀래, 노래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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