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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종ː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4」남에게 얽매이어 그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그는 종을 자처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윗사람에게 굽신거린다.
저를 뽑아 주시면 시민 여러분의 일꾼이자 종으로서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노예(奴隷)
지역어(방언)
(경남)
옛말
, 구

역사 정보

(15세기~16세기)>죵(17세기~19세기)>종(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종’의 옛말인 ‘’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국어 시기에 ‘ㆁ’을 표기에 사용하지 않고 그 대신 ‘ㅇ’을 사용하게 되면서 17세기부터는 ‘죵’으로 표기되기 시작하였다. 근대국어 시기에 치경음 ‘ㅈ’이 구개음으로 변하여 ‘죠’와 ‘조’의 발음이 같아지면서 19세기에는 현대 국어와 같은 ‘종’이 등장하였다.
이형태/이표기 , 죵, 종
세기별 용례
15세기 : ()
爲奴 ≪1446 훈해 57
16세기 : (, 죵)
叔咸이 다 사오나온 받과 늘근 을 제 모긔 내고 그 나니란 兄弟를 준대 ≪1514 속삼 효:22ㄱ
얼운 아 모도아 칠 귀로 죵이며 고마 두디 아니코 아래 우히 화동여 예 잡말리 업더라 ≪1518 이륜-옥 28ㄱ
17세기 : (죵)
우연히 집 놈이  관 둔 양을 보고 무러 로 ≪1617 동신속 열4:41ㄴ≫
18세기 : (죵)
父母ㅣ 죵의 난 식이어나 혹 쳡 식과 쳡 손 甚히 랑커시 ≪1731 어내 1:45ㄱ
19세기 : (죵, 종)
댱문졍 졔현이 일 집 안의 잔   죵이 은 그릇 두어 가지 도젹여 품 속의 감초거 ≪1852 태상 1:36ㄱ
도망 종의 셩명을 써 들보의 걱구로 부치고 ≪1860 규합 29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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